분명 나한테 관심은 있는거 같은 이남자..

근데 정작 다가오진 않는듯?

토익학원에서 안지 한달된 28살오빠구 전 25.

섬세한 성격인거 같아요. 말수가 없는편인데 한마디할때 재치가 있음...ㅋ 저도 호감느끼고있구요.

근데 남자분들, 관심있으면서도 사적인 문자나 전화안하나요...?

다른 여자들이랑은 편하게 터놓고 지내는데 제앞에선 약간 내숭같기도하고..

은근히 스킨쉽을 하려고하는거 보면 관심있나싶다가도 또 그냥 그뿐이고..

학원에 스터디멤버들끼리 꽤친한데, 다른 동생들(여자)과는 연락도하고 일촌신청도 먼저하고 친하게 지내면서도

저한텐 사적인 연락은 거의 없고.....날시러하나?싶으면 또

제 핸드폰 가져가더니 자기이름 애칭으로 바꿔저장해놓고...머리쓰다듬고..걸어갈때 뒤에서 양손으로 어깨잡고

편하게 잘 이러다가도 또 다음날은 날 어려워하는것처럼 느껴지고..

한가지확실한건 다른 동생들에겐 스킨쉽 전혀 안한다는거?

이게 상황을 설명하려니 좀 사소한거에 반응한거같기도 하지만, 이런상황들이 계속 쌓이니까 헷갈리네요..

순진남과 능글남의 이미지가 번갈아서 보여진달까.

그냥 습관적으로 이성한테 유혹하듯 행동하는건지..아님 쑥스러워서 혹은 용기부족에 못다가오는건지...

제가 수줍음이 있어서 관심없는척 했는데 그게 원인일수도 있나요?

학원에 저한테 대쉬하는 다른 오빠가 있는데 (이오빤 대놓고 절뚜러져라보고 이쁘다그러고 피부좋다며만지고 그래요-_-문자도매일오고;)

다같이 스터디원이거등요.......그래서 여러사람있는곳이라 일부러 조심하는걸수도 있나요?

남자분들이 남자생각을 잘 알테니 얘기해주세염...제느낌대로 저한테 관심있는게 맞는지..

그리구 맞다면 왜 안다가오는지, 다가오게하려면 제가 어케야하는징..

근데지금제게 보이는건 ←쪽에 보이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제목.........그남잔 그냥 나한테 반하지 않은것일 뿐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