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소개팅 만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평소 꿈꾸던 이상형은 아니지만 호감이 가더 군요..
사실 전 말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소개팅을 나가도 조금 서먹서먹 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최대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왠걸..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려 가려고 했는데
학교 과제때문에 일찍 가봐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해여졌죠. 그리고 문자가 오더군요. 밥 잘 먹었다고
ㅜㅜ.. 대충 상황을 보면 저한테 별 마음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계속 그 여자분이 생각 나네요...
친구는 연락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내일 한번 연락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조언 좀 부탁 합니다.. 글 쓰고 보니
쟤가 너무 찌질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