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저..이럴때 어떻게 해야해요..ㅠ.ㅠ

rlqja83 작성일 09.03.08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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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 공순이 입니다...

 

 

공순이...참 인기 좋죠..ㅡ.ㅡ;;;

 

 

자취방 놀러가 있음 참 남정네 들한테 연락 자주 옵니다....

 

 

목욜날 크게 싸우고...금욜날 회사 끝나자 마자 여친 자취방에서 풀라고 술 한잔 하고 있는데...

 

 

전화가 계속 옵니다...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학교 선배라네요...

 

여기 까지는 이해 할수 있습니다..

 

공순이 니까...

 

 

저한테 그러더군요....

 

같이 이 남자좀 보자고....

 

 

가면서 물어봤드니 자기 좋아한다는 남자래여...

 

 

공순이라서 인기 좋구나~~라는 생각과 술집 갔는데...

 

 

그 남자분 저 보자마자 표정 정말 썩습니다....

 

 

그냥 저는 웃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두명이서 떠들다가

 

여친 화장실 간 사이에 제가 물어봤습니다..

 

"제 여친 좋아한다면서요?"

 

 

남자 놀라더군요....

 

결국 말싸움 시작되었고....

 

 

여친이 넘 무서워 하길래 저도 그만 두고 그 술 자리 파했습니다.

 

 

근데 문제는.....ㅡ.ㅡ;;;;

 

 

이 남자선배란 놈을 어케 해야 할까요?

 

 

여친의 맘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근데 학교 라는 울타리에 있으니까

 

저보단 자주 볼텐데....

 

 

제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드니 사적으로 연락 자긴 안하는데...

 

이 남자가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우선은 제가 그 남자선배 폰 번호 가져왔고...

 

정말 마음 같아서는 싸우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는 입장이고..ㅡ.ㅡ;;;

 

 

주말에 서울에 올라와서 노는데도 계속 그 남자한테 연락오더군요....

 

서울 가지 말고 자기랑 얘기좀 하자고....

 

남친 없음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제가 그냥 전화해서 한번 싸워야 할까요..ㅡ.ㅡ;;;

 

여친 학교 생활에 지장있으니까 그렇겐 못하겠고....

 

 

그렇다고 가만히 두자니 여친이 넘 스트레스 받고....

 

그 남자애 졸업할람 1년남았고..ㅡ.ㅡ;;;

 

 

저보다 나이 어린 놈......이랑 참 이게 뭐하는 짖인지...

 

 

참고로 그 남자분...여친한테..그랬다고 하더군요..

 

"너 남친한테서 널 뺏어올 자신있다고...."

 

 

그냥..앞뒤 안가리고 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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