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Ikari 작성일 09.03.27 0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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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4학년학부생인데 작년에 어쩌다 1학년 수업을 듣게 됬는데

 

그게 팀으로 하는 수업이라 거기서 08여자(이하 A)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A도 남친이 있었고

 

저도 별 감정없이 그냥 친하게만 지냈습니다 다만 좀 특이하게 다른곳은 중간에 한번 팀원이 다 바꼈는데

 

우리조만 그대로 여서 많이 친해져서 방학하고도 제가 모이자고 해서 모이고 그러기도 했죠

 

그러고 올해 개강을 하고 A가 남치과 방학도중 깨졌다는 데다가 술먹고 그러다보니 마음에 들어왔죠

 

근데 아무래도 A는 오직 선배로만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러고 있는데

 

같이 다니는 형이 A랑 같은 학회여서 개강파티때 얘기해봤는데 느낌이 좋다 얼른 대쉬해라 그러는겁니다

 

근데 아무래도 저의 느낌은 참... 밥을 먹자고 해도 '저 혼자서 먹는건 아니죠?" 라고하면서 항상 한 두명 더 붙여서 같이 오구

 

이것도 한두번 안된다고 하다가 된다고 합니다

 

안부문자 같은거 보내면 대답은 없고;;

 

메신저도 항상 좀 대화하다가 과제때문에 바쁘다고 하고 나가고

 

그런데 또 막상 실제로 보면은 둘이서 얘기는 잘 합니다 제가 좀 않끈기게 할려고 많이 애쓰죠;;

 

그러다가도  가끔 말이 끊기더라도 A가 먼저 다시 화제를 던져서 계속 이어가게 할려는게 보입니다

 

그냥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쓰고도 뭔 소린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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