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글을 쓰게되네요
좋은 일이 생겨서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2번째 글을 썻을때 몆몆분들이 대쉬해보고 글써보라고해서
다시시도해보고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사실 까놓고 말하면 저번에 번호딴여자 실패했습니다
나이가 좀 차이나더군요 4살이나 위였던겁니다...
백수겸취업준비생이더군요
그래서 좀 수준차이도 나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순 없어서
다시 다른데서 번호를 땃습니다
길에서 말이죠
그 여자를 본후 3초안에 말걸라는 3초룰을 따르면서 번호를 땃는데
너무 막무가네로 스스로 아무생각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번호를 따서 그런지
무슨말을 했는지는 잘기억이 안나네요
웃으면서 헤어진것같은데 떨리기도 하고 맘생각안하고 그냥 마음에 들어서
바로 말걸고 번호딴거거든요
어쨋든 요번에는 저랑 동갑인 20살이고
같은동네에 살고있는 B+급 여자 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말걸때 저에겐 좀 과분한 얼굴이란 생가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번호따는데 제가 후달리는 느낌을 줄수는 절대 없었습니다
번호 따고 문자 몆번했습니다 그리고 2일후에 문자 두어번 받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잡았죠
저희동네에 번화가가있어서 그곳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었죠 너무 긴장해서 무슨말했는지 잘기억도 안날지경입니다
계속웃었습니다 같이말이죠
근데 제가 뭐해서 웃겼는지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픽업아트님이 자연스러운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밥먹을때 웃으면서 먹었는데 제가 긴장한게 티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생에 처음 예쁜여자랑 놀아보는지라 저의 긴장이 배가된것같았습니다
어떻게 같은동네라 그런지 공감대 형성도 빨리된것같았습니다
밥자리가 끝난후 어떻게 해서 술을 먹으러 갔죠
제가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편이라
어두운 술집으로 가서 술을 마셧습니다
이상하게 술이 잘받더군요
소주만 먹었는데 여자에가 넙죽넙죽 잘먹습니다
둘이서 천천히 3병먹고 나왔습니다
집까지 30분정도 걸린답니다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고 데려가주는데
여자에가 조금 휘청거리면서 기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사실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휘청거린거일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여자에 어깨를 팔로 감싸고
걸어가는데 아..... 넘넘좋더군요
가면서 이런말저런말 하면서 갔죠
가다가 집근처에 공원에서 잠깐 쉬다 들어가겠답니다
않아서 말했습니다
뭐랬드라 자기학교에서 선배가 술먹고 치근덕거리는데
자꾸 어깨에 손올려대서 손올릴때마다 치운다
자기는 싫으면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첫인상이 어떠냐 이런말 하더라고요
아........ 이건 마치 저에게 하는 말처럼들리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말 하다가 서로 이성에관해 이야기도 좀하고
집에 대려다 줬습니다
네이트온 친추도 하고 지금도 쪽지 보내다
짱공유가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결론- 진짜로 처음보는 여자 번호따서 같이 술먹고 스킨십까지 잘갔것같습니다
여자와 이루어질수있다는 가능성에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느낌이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스스로의 변화에 놀라고있습니다
더 진도나간다음에 다시 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