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사용설명서 정독후 실천기 (4)

ttv2002 작성일 09.10.16 0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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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시간이 지난후에야

 

다시 글을 쓰네요

 

진도 더나간다음에 올리겠다고 했엇는데 몇달이 지나서야 글을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사용 설명서 정독후 실천기를 처음쓴지 이제 7달이 지났고

 

그 시간동안 픽업을 공부하고 실행했었습니다

 

무슨말부터 꺼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너무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옜날에는 그냥 여자가 말걸어 주면 황송했었죠

 

지금은 황송이고 뭐고 없습니다 말걸면 말하는거고...안하면 마는거라고 생각하죠

 

옜날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지나가면 속으로 '완전 존나 예뻐.... 이러면서 말았습니다

 

지금은 마음에 드는 여자보면 번호딸수있습니다

 

옜날에는 ㅅㅅ한번 하면 소원이 없겠다.... 생각하면서 왼손양이랑 밤을 보냈죠

 

지금은 ㅅㅅ고 자시고 그냥 노는게 더재미있습니다 ㅅㅅ가 이제 아쉬울일 없어진거죠..

 

뭐랄까.... 픽업아트님에게 약8개월전 쪽지를 보낼때 생각했습니다

 

아... 나 여기서 픽업아트님이 추천한책읽고 공부하고 변하면 흔히말하는

 

카사노바 되는건가? 꼭 이래야 여자가 생기나?

 

그냥 잘해주고좋아해주면 생기는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했습니다

 

근데~~~!  여자는 궁했죠~

 

그래서 픽업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한...1달?

 

그때 쪽지를 보낸거죠 인생의 변환점을 맞이한것같다고요

 

너무 감사했거든요

 

픽업이란건 안좋은 그런게 아니더군요 ;;;;

 

인생전반에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말하면 적당할까요 ㅎㅎ

 

어쨋든 픽업아트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근 7개월간 뭘했는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3편에서 등장했던 여자분에서 이야기를 이어보죠

 

그여자분은 지금 엄청 후회되는 케이스입니다

 

단순히 신경써주고 잘해주고 뭐 그냥 순수하게 마음만 엄청부었습니다

 

그리고~~ 결론만 말하면 그냥 사이만 좋아지고 이성적관계로 증진을 못한체

 

그냥 끝났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잘해줬는데 안되더군요  ㅜ.ㅠ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잘못한것 같더군요

 

뭐가 잘못했느냐!

 

1.너무 잘해줌

 

2.밑도 끝도 없이퍼줌

 

3.밀땅없습

 

4.기술하나도 안씀

 

 

 

그냥 제가 ㅂ.ㅅ 이였습니다

 

고백했는데 차이고~(차인건아닌데 당황스럽다더군요...)~ 안습 개우울.....

 

저도 저 스스로 픽업에서 배운걸 안쓰고 있었고 그냥 순수하게 마음만으로 사귀어 보고자

 

했는데 잘안되더라고요 ㅜ.ㅠ

 

그러고나서 10일? 그정도 후에 소개팅하나 받았습니다....

 

여자가 마음에 듭니다 몸매좋고얼굴예쁘네요 착한것같습니다

 

멘트쓰고 기술이것저것 작렬합니다.....

 

첫날사귀기로 하고.. 3번째만남에서 ㅅㅅ했습니다

 

-근데 제가 네이트온으로 여자친구생긴티를 내니까

 

 먼저 그냥잘해주던 여자가 화내더군요;;; 그리고 원래 말도안걸었으면서

 

 이제 자기가 안녕? 이러면서 말걸고요 뭐하냐고 물어보고 ;;;;;

 

 꼭어장관리당한것같기도하고.....

 

 고백했다가 애매하게 거절당한후에 제가 기다린다고 말했었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거 아닌지 ;;;;

 

 좀불편하더라고요;; 진짜 잘해주고싶었는데 자기가 거절할땐언제고

 

 이제 와서 이러다니 ;;ㅜ,ㅜ-

 

 

 

 

아껴주고계속 만나고싶었는데 이친구가 너무 반응이 좋아서

 

그냥 어쩌다 했네요.... 그리고..

 

한두달? 그정도후에 제 본가쪽에 갔는데 고등학생이 하나가 너무 마음에 드는겁니다...(저20살입니다)

 

그래서 길물어 보는척하면서 구렁이담넘어 가듯이 번호따고 일주후에

 

만났습니다 고3인데 실업계라 그냥 놀더군요 ;;;;

 

같이 놀다가 제가 찜찜해서 미리 말했습니다

 

나 만나고 있는 여자있는데 너도 마음에 든다고요

 

그래서 너랑 잘되던 안되던 만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요

 

ok받았습니다

 

그리고 술먹고 어찌어찌 하다 잤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에겐 극진정성으로 잘해줬습니다

 

 

고등학생친구랑 한번잔후 몇주후에

 

 

 

요번에는 선배들이랑 홍대클럽에 갔습니다

 

처음이었는데 신기했습니다

 

이때 한창 자신감에 차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때문인지 운때문인지 이날 처음으로

 

원나잇스탠드를 했습니다

 

5명이서 갔는데 선배들 그냥 술먹고 집가고 저만 여자끼고 가니까

 

기분이 엄청묘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가 더있습니다

 

대학내에서 제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하나있습니다....

 

룸메가 좋아하는 여자애라니까 호기심이 동하고 한창 여자에 대해 자신감이 차있던지라

 

친구는 이제 겨우번호따고 좋아죽을려는데 제가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아우.. 근데 에가 생긴건 예쁜데 싸가지가 없더라고요 ;;;

 

그래도 이야기는 겉으로 유쾌하게 했는데 이야기 끝나고 친구한테 가서 게 완전싸가지 없다고

 

뭐.. 그런식으로 말했죠 제가 공대에 다니고있어서 그런지 여자소문이 완전빠릅니다... 제가 말한게

 

어디서 흘러갔는지 그게 그여자에 귀에 까지 들어간거죠;;;;

 

저한테 따지러 왔습니다....  복도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귀가아플지경입니다

 

제가 실수한거지만 그때 화가 치밀어 사람없는데로 가서 말하자고 데리고가

 

싸웠습니다 진짜 한 입으로 1시간 넘게 싸운것같은데 ;;;;

 

여자에가 결국울더군요 급미안해져서 내가 잘못햇다고 막사과했죠  소원들어준다고 화해하자고 나 너랑친해지고싶다고

 

되도않는 소리 막하면서 미안하다고하니까

 

막그러니까 언제울었다는 듯이(울긴했는데... 그치는건 겁나빠르더라고요) 정색하면서

 

밥사라더군요 자기랑자기친구2명 해서 3명사달라고요(속으론 내가호구냐! 하고생각했지만

 

대학내에서 쓰래기로 평판나는게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밥샀습니다.. 

 

4명이서 먹는데 솔직히 짜증났습니다 앵간히 먹더군요

 

그래도 밥먹으면서 뻘쭘하면 이상해서 입으로 계속 나불댔습니다 아.. 근데

 

원래 여자랑 인연도 없던 제가 나불대봐야 뭐있겠습니까 픽업삘멘트 픽업삘개그 하는거죠...

 

그리고 픽업배우며 말도 조금늘었는지 이것들이 밥은 안먹고 웃기 바쁨니다

 

밥사주고 나니까 또 소문났습니다 누구 누구랑 밥먹드라 게룸메가 게좋아하는데 뭐냐~ 이런식으로요

 

룸메가 게랑 밥먹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전 먹었다고 좀친해진것같으니까 다음에 같이 먹자고

 

했죠 아니나 다를까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전화가 옵니다 저번에 밥먹은에들있다 같이놀자

 

뭐 이런거죠 그래서 친구하나 데리고가도되냐고 게 너 번호딴에xx내 룸메다 같이 가도 되냐

 

이래서 게네 5명 저랑제친구 이렇게 먹었죠

 

가니까 게들이미 취했습니다 술자리 분위기 좋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말해서 그 저랑싸운여자에(그냥 A양이라고하겠습니다) 옆에 룸메 앉히고

 

제가 반대편에 앉았습니다 근데 분위기 이상합니다.. 저랑 A양이랑 엮는 분위기로 몰고갑니다

 

제친구 옆에서 못마땅한 표정 ;;;; A양 저한테 계속 호감있어보입니다

 

룸메 말도 못하고 그냥 다른에들이랑 노네요

 

룸메보고 같이 화장실가자 말해서 나왔습니다

 

룸메가 한숨푹푹쉬네요 안될것같다고요

 

술자리 끝나고 이제 집갈려고 하는데 A양 취했습니다

 

저랑 집 방향같네요 같이 갔죠 다들 뿔뿔히 흩어지고

 

취한A양 데리고 가면서 룸메보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같이가면서 말을하는데 어쩌다 보니 서로 감정이격해져서

 

키스했습니다 그리고 A양과 근처공원에서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뭐라고 술취해서 횡설수설하는데 정리하면 저 좋다는거 자존심안상하게 돌려돌려돌려 말하는 것같네요

 

또 키스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이야기하다

 

제가 A양에게 말했습니다  난 네가 마음에들고 계속만나면 좋겠다 근데 나 여자친구있다

 

이런식으로요  A양 자존심 상한것같습니다 콧대 더럽게 높네요

 

그리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미리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들으니까 별로 기분안좋다고요

 

그러고 나서 어쨋든 샤바샤바 말해서 양다리 비슷하게 각나왔습니다

 

아직 이친구랑은 진도가 끝까지 나가진않았지만

 

아마 이글쓴후 한번더 만난다면 그때가 최종진도일것같습니다

 

 

 

 

 

자... 제 최근 7달간의 근황이었습니다

 

제가 쓴 다른글 보시면 같은 사람맞나? 뻥아냐?

 

이런 생각 드실수있습니다

 

제가 드릴수있는 말은 이건 사실이고

 

단순히 ㅅㅅ만 하고싶어서 픽업하러 다녔으면 이이상도 가능했을거라는 겁니다

 

제가 온마음을 다해 잘해주던 그녀에게 거부당한후 생긴 상처로 이렇게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마음이 정리가 되었는데

 

어떤 여자를 내가 원하고 그여자를 얻기 진짜로 원한다면 자기 모든걸 바쳐 헌신하는 그런 자세로는

 

얻을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여자를 얻기 원한다면 픽업기술과 밀고당기기

 

같은 여러 기술이 필요하다는겁니다 

 

자기손안에 있는 물건에는 매력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것 처럼 마음다준듯아닌듯 그런느낌이 되야

 

내가 원하는 그녀를 옆에 둘수 있다는 거지요

 

저는 픽업기술을 배웠다고 해서 이기술을 여자를 탐하는데 이용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차인후 만난 그녀, 객관적으로 말하면 제가 최근 10개월간 만난여자중에서 비교하자면 가장못생긴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가 좋습니다 그리고 계속만나고싶고요

 

그녀라는 사람에서 나오는 빛이 저를 편하게 해주는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그녀를 놓치고 싶지않아 저는 픽업기술을 사용합니다

 

온마음을 다해 마음을 바치면 그녀를 놓칠것같거든요

 

(그러면서도 이쁜여자에게 끌리는것보면 스스로 간사한 느낌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두고 봐야 알겠고요

 

 

 

 

 

 

7개월전 여자 어깨한번 잡았다고 좋아죽던 소년은 어디로 갔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키도 고만고만하고 생긴건 어디가서 잘생겼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을것같은 제얼굴에

 

돈도 그냥 다른학생들 만큼 쓰는 제가 어떻게 이렇게 된건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픽업아트님께 감사드리면서 여기까지 글을 쓰겠습니다   -다음글은 반년내에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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