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금 어의가 없고 죽이고싶을만큼 그여자가 밉네요..
전지금 27사이고 그녀는 21살입니다.
사귄지는 11개월정도됐는데요..
저번 2월 13일경 헤어졌습니다..
제가 집착이 좀 심했습니다..인정합니다..
그녀친구중에 노래방에 다니는 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녀말이 자기가 알아서 한다더군요..상관말라고..
너만나기 전부터 알던 사람들이라고..
그런일로 여러번 싸우다가 헤어지자더군요..
첨엔 그려려니 했습니다..이러다말겠거니
근데 몇일 지나니 겁이나더군요..
그래서 제가먼저 연락했습니다..
무척 차갑게 받더군요..
그후로 자주연락했습니다..아주 벌레 대하듯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몇일지내다 먼저 연락이오더군요 만나자고..
그래서 갸친구랑 내친구랑 4명이만났습니다..
평상시처럼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살이많이 빠졌는데 속상한듯한 눈빛이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제가 화장실간 사이 친구에게
내생각만하면 눈물이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직 티끌만큼이나 나한테 미련있냐고 했더니..
그런거 없었으면 연락도안받고 너얼굴도 안본다고 하더군요..
정말 다시 만날꺼같은 분위기로 헤어졌습니다..
그다음날 연락해보니 마찬가지더군요 차가운목소리 쏘는말투..
연락안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니 새벽에문자가오더군요..
"그냥 잠이안온다고 오빠 잘지내냐고.."
또문자 주고받었습니다..
담날 전화하니 또마찬가지...
연락안하다 제 친구 여친과 저 3명이 술을먹다 주머니 전화기가 눌러져서 통화가됐나봐요..
전 모르는 상태로 우리대화를 들었나봅니다..
전화가오더군요..전모르고 무슨일이냐했더니 여자 만나냐고 하더군요
여자목소리 들었다고..
기다린다 해놓고 벌써 여자 만나냐고...
전아니라고 오해풀게해달라고 만나자고했습니다..
오라더군요 만났습니다..친구랑 2이있더군요..
노래방갔습니다..내옆에앉아 노래부르며놀더군요
근데 좀있다 왠남자 둘이 들어오더라구요..친구가 불렀다고..
기분x같더군요..그동안 이렇게 남자만나면서 잘살았겠구나 하는 생각때문에요..
암튼거기서 놀고 집에바래다주엇습니다
이야기 좀하자고 하니 "나이렇게 부담줄려고 왔냐"하더군요
그냥집에갔습니다..
문자오더군요
"오늘은 그냥 내가 미안해..3개월만 기다려주면 오빠한테갈께.."
그후로 연락하니 연락을 안받기시작하더군요..
한참지난후 문자보냇습니다..
"고민많이하고 문자보낸다고.. 잘살고있냐고.."
답장이오더군요..
"나잊으라고 나 나쁜여자라고..너도빨리 여자친구만들라고.."
그래서 말했습니다
"너무보고싶다고 시간좀내주라고.."
"시간없옹"
이러더군요..
그담날 문자보냈습니다..
"서로 여친이나 남친생기면 말해주자고 자꾸연락하면 서로 못할일이니까.."
답장오더군요..
"나어제 남자친구생겼어"
혹시나 그녀 아이디로 싸이들어가보니..
프로필에,다이어리에 아주 난리를쳐놓더군요...
내가 볼지 뻔히알텐데..
일촌명도 우리가서로 부르던 애칭으로 해놨더군요..
그 여자잡을려고 지갑도사주고 꽃도사서 기다려보고 다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렇네요..그여자는 제가 준 선물 안받지는 않았어요..
전그저 그선물받는단의미는 나랑 다시생각해본다는 의미인줄알았는데..
그냥 그게 갖고싶어서 그랬던듯하네요...
정말 10개월넘게 거의제원룸에서 동거하다시피하며 사랑했는데..
전알거든요 그녀가진심이였다는게
그래서 더 억울합니다..
차라리 아예연락받지말던가 왜 계속 여운을 남겼을까요...
원래 이별하면 이렇게 더러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