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도 눈치를 챘는지 문자가 오더라구요
여: 이건 아닌거 같지.
나: 머가?
여: 그냥 이러는게
그리고 제가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지금 오빠한테 미안해서 전화는 못 받겠대요 문자로 얘기해보세요"
그래서 문자로 대화 시작햇구요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너무 빨리 사귄거 같아"(자기는 한달정도 만난다음에 사귄답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시간을두고 지켜 보다가 후회하지 않을때 사귈까?
오빠도 나도 서로에대해 잘모르니깐.."
"오빠랑 만난지 얼마안됬잔아,만난적 이야기 한적도 별로 없고
난 사귀고 알아간다는게 싫어"
(지금까지 사귀는 당일 한번봤습니다.. 제가 기숙사에 지내서 주말마다올라가거든요)
"내가 어떤애인지 몰라 오빠는"
"서로 좀더알고 그때부터 사귀자고 연락도 계속하고 난 지금 오빠가 싫다는게아니라
그냥 사귀는것 때문에 그렇잔아 그냥 사귀는것만 미루자고"
그래서 제가 사귀는거 미루자는게 헤어지자는 말 아니야
지금 너말은 오빠랑 헤어지자는거고" 일케 말하니깐 여자친구
"왜케 삐딱하게 받아들여 그냥 오빠가 나한테 실망할께 뻔해서그래
그러니까 사귄다는건 더 잘알고 후회안할때 사귀자고 하자고
아 오빠 맘대로해"
그래서 전 그냥 헤어지는건 뒤로 미루고
잠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렇게 하자고 햇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연애한번 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