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가끔 글을 읽다보면 주변사람들이 누가 자신에게 관심있다고 말해준다고
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런 얘기들은 과감히 무시해 버리세요...
솔직히 별 도움도 안 될 뿐더러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저도 친구한테 소개팅을 몇번 주선해 준적이 있어서 아는데 솔직히 여자들 얘기와
태도가 실제와 다른경우가 여러번 있더군요..한번은 아는 여자애A한테 내 친구B가
너한테 관심 있는데 소개받아 볼래 했더니 좋다더군요..실제로 A는 B가 저랑 같이
다니는걸 본지라 얼굴 생김새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암튼 그래서 소개를 시켜
줬는데 그날 A가 만족한 듯이 보였고 저한테도 B에 대해 좋게 말하길래 B에게
상황이 좋은거 같으니 강하게 밀어 붙히라고 했고 친구 B는 솔직히 자신은 잘 모르
겠다더군요..결국 B는 강하게 밀어 붙혔고 결국 차였습니다.....
솔직히 3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눈에 보이는 몇몇 상황을 가지고만 추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추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더군다나 자기의 일이 아니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결국은 모든 판단이나 결정은
본인이 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어차피 남들얘기만 듣고 밀어붙히다가는 결국
피보는건 본인이지 주변사람이 아닙니다.
또 보통 주변 친구나 선배들은 한가지만 보고 모든걸 결론짓는 경우도 있죠.예를
들면 A라는 여자가 B라는 남자에게 남들보다 좀 더 친절을 보인다면 주변에서는
'쟤네들 뭐 있는거 아냐??'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죠..정작 A는 그저 B를 남들보다는
좀 더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그리고 보통 그런 얘기를 들으면 다들
성급하게 고백을 해버리더군요..그리고 멋지게 차이게 되죠..
여자들의 경우도 A라는 친구가 그냥 별 생각없이 한 말인데도 그걸 어떻게 잘 캐치해서
소문을 내고 다니죠..예를 들어 A가 그냥 단순히 B라는 남자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면
그걸 A가 B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아 이런식으로 소문을 내죠..근데 웃긴게 이 소문을
퍼뜨리는 여자도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안한다는 겁니다..그냥 하나의 가쉽거리죠..
암튼 여자들의 말도 귀담아 들으실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그래도 남자들의 얘기보다
도움은 되지만요..
결론은 남들의 말은 그냥 조언으로만 받아들이고 심각하게는 받아들이지 마시라는 겁니다..
자기가 관심이 있으면 남들이 뭐라하든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면 되는거고 확신이 왔을 때
타이밍을 잘 잡아서 고백하면 됩니다.솔직히 자기가 관심이 있는 여성분이 자기한테 관심이
있어야만 하는건 아니죠..그 여자가 나한테 지금 관심이 없다면 나중에라도 관심이 가도록
만들면 되는 겁니다..괜히 주변사람들 듣고는 급하게 서둘러서 들이대다가 차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