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이건 솔직히 아무도 부정못하는현실인거아닌가?

나카자와유코 작성일 09.05.09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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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술자리에는 먼저.. 이것저것 작은사업하며사는 보통외모의 저..

그리고 잘생기고 훤칠하지만 벌이가없는 친구.. (이하 미남)

외모는 보통이고 집안이 잘사는 대학생친구 (이하 재벌) 요러케 남자셋..

셋다 24

 

그리고..

골비고 털털하고 몸매쩔고(C컵인데 44반이 조그 끼고 55는 편하답니다) 얼굴예쁜(화장을 짙게하긴함)동생하나 (이하 냄비) 얼굴평범하고 집안평범한 빈유 대학생동생하나(이하 빈유)

얼굴귀염상인데 몸매도 같이 애기같은 OL 누님한분(이하 누님)

생각도 개방적이고 성격도털털하고 외모는 화장하면예쁘고 몸매는 그냥 좋은듯한 일안하고노는 친구(이하 백조)

냄비19살, 빈유21살, 누님26살, 백조,24살 입니다.

 

이렇게 일곱명이 술을마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인생사는이야기가 나왔습니다. -_-

 

미남曰 : 나도 여자로태어날걸그랬어..

 

이한마디가 화근이였습니다.

다들 왜? 하고 되물었습니다. 장난인줄알았겠죠;; 그런데..

 

미남 : 예쁘고 몸매좋은여자는 사회생활하기도 편하고 살기도 편한게 사실이다

 

이말에 OL누님과 빈유는 열폭하였습니다. -_- 근데 여기서 미남의쐐기

 

미남 : 냄비는 아무말없네? 몸매에 자신있어서 그런가?

 

여기서부터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누님 : 너같은새끼들이 많아서 세상이 더러운거야 XX야

 

미남 : 솔직히 맞잖아 냄비랑 백조는 면접같은거 볼때도 한번에 붙고 솔직히 아무일도안하고 부모님한테 용돈받는거도아닌데 하고싶은거 다하면서살돈은 생기잖어 얼굴예쁘고 몸매쩔면 남자몇명꼬시면 금방해결되잖아

 

여기서 아무리술취했어도 개념없는 미남의 발언에 저도 같이열폭 그치만 여자들은 화가단단히남

 

냄비 : 그럼내가 화대받았다는거야?

 

라면서 다투기시작함 분위기가 돌이킬수없게되어서 일단 쫑

 

그리고 재벌과 미남은 집으로가고 저는 냄비 백조 누님 빈유와함께 2차

 

저 : 신경쓰지말아요 원래그런애아닌데 취했나봐요

 

이말에 나에게 화냄

 

백조 : 감싸고돌지마 너도 똑같애

 

여기서 생각나는것 여자들이 이성을잃을정도로 화가났다는점

 

그래도 샤바샤바해서 달랜담에 누님 빈유 택시태워서 집에보내고

냄비랑 백조는 같이살기때문에 집으로향하던중 냄비가 눈물보임

 

냄비 : 씨X 존나 어이없네

 

갑자기 눈물 계속흘려서당황 하지만 노력함;

 

저 : 신경쓰지마 그새X 쓰레기야 내가 들어가서 혼내줄게 (미남과 저는 걸어가면 5초거리에살고 재벌은 따로살고있음)

 

냄비 : 오빠도그래? 내가 존나싸보여? 아무한테나 돈만주면 다 다리벌려주고 그런애같아?

 

애가 많이 상처받은듯하여 얼르고달래주고 집에같이가서 술많이먹여서 재움 백조는 안먹었지만

화난거 티가 팍났음

 

그리고 집에와서 미남을만남

 

저 : 너 왜그랬냐?

 

미남 : 내가뭘

 

말을 너무막한다 개념없다 내일사과해라 라는등 다퉜는데 미남도 억울하다는듯 역정을내면서

 

미남 : 솔직히 안그래? 너도 그러잖아 오크년이랑 엘프년이랑있으면 당연히 엘프잘해주는거아냐

나만그런게아니고 세상사람이 다그런데 당연한거아냐? 솔까말 냄비랑 안잔남자가어딨어

걔 옷사주고 밥사주고 용돈주는거 다 남자아니냐 그리고 백조도 말은안해서그렇지 같이사는거봐서

똑같다고 걔들 둘다 일안하는데 월세는 누가내는데...

 

점점 막말하는거같아서 싸울거같아서 쌩까고 집에와서 씻고 누웠는데 문득드는생각이들었는데

 

나도 사업하느냐고 직원뽑을때 이력서 자체에 학벌기재란을 없에고 면접을 봤지만 솔직히

성실한지여부랑 얼굴이랑 몸매좋은순서로 직원을 뽑았던 기억이 나서 나도 똑같은놈이였구나 생각들었음

 

그리고 자고일어나서 지금생각해봐도 아무리생각해봐도 정말 일류대나오거나 집안이좋아서

연줄잘타는사람들아니고 대기업입사할사람들아니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굴예쁘고 몸매쩔고 색기있고

붙임성좋은 성격인 여자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듦..;;

 

나만그런거임? 하지만 어제일을생각해보면 여자들은 그런말을 무쟈게싫어함 당연한듯

본인들도 힘들텐데 그런소리들으면 기분나쁜건이해하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오면서 주변에서일어난일들을 봤을때도 아무래도;;

엘프가 오크보다 대우받으면서 사는건 맞는것같음..

 

이거 정리가안되네;; 원래 이런거? 세상이 원래이런거? 그런데 부정하고싶은건 나만그런거?

 

 

정리

얼굴예쁘고 몸매쩔고 색기있는 젊은여자들이 다른 여자들이나 남자들보다 살기가 편하다.

 

맞음? 틀림? 횽, 누나들의 생각은?

 

지금 아직몸이나 정신이 비정상이라 글이 두서가없고 내용이이상하지만 필터링알아서해서봐줬으면함

나 토하고싶음.. 이따봅시다

 

PS. 미남이는 어제일 조금바께기억못한다고하는데 이빨같지만 이따가 밤에 누님오시면 사과한다고함

욕자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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