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엊그제 부터 , 알바를하는데
제가 처음들어갈떄 같은날, 90년생 여자동생이랑 같이 들어가게
됬어요. 생긴거는 어제 일하다보니깐 남자들이 번호도 많이 따
가고,제가 보기에도 딱보면 이쁘다라는 말이 생각도나고 웃을
때 이효리 눈웃음 치는거 그 반달웃음? 사람 정말 혹하게 하는
그런 눈웃음의 외모거든요 성격은..털털하고 ,좀 놀아본듯한~어
떻게보면 착한것같기도하고..딱보면 남자 많이 있을것같은성격
의 아이인데요,목요일에는 3시간보구, 어제는 8시간정도 같이 일하다보니, 제성격이 내성적임에도 불구하고,그
여동생의 매력?붙임성?때문에. 이틀만에 꾀 만이 친해졌어요
무튼 지금까지의 상황은 그렇고, 어제 알바를 하다가 갑자기
"오빠 있다가 폰번호좀 알려줘"라고 하는거에요
전 속으로 무지좋았죠~ ,제가 87년생,군대갔다온지 2달정도밖에
안된놈이라 무지 좋았죠~ 저도 관심이 있는아이라서ㅎ
하지만 제가 남자의 자존심?이라는것이 있어서,
"왜???ㅋㅋ" 이렇게하자 "아니..같은 알바생들끼리 내가 나중
에 못나오면 오빠한테 대신 나가달라고하고,,연락은 해야될꺼아
니야 이렇게 말을하는거예요~" 일케 말하자, 아무래도
알바하는도중이라서, 다른테이블에서 부르기도하고, 사장님도
같이 일을해서 눈치도보이고해서
3시간정도 있다가, 사장님이 잠깐 없을때쯤에 그아이랑
이러쿵저러쿵 얘기를하는데,제이름 물어보면서 핸폰번호
물어보길래, 저는 아까 출근할때 분명 이름을 알려줬다고하면서
내이름 기억도 못하는애한테 알려주기 싫다하면서
"싫어, 맞춰봐~ ",이러니깐 그아이가 "010 에 뭐에요?"
이런식으로하길래, 또 내이름을 이상하케 외우고있길래
웃겨서, 이름도 이상한거 알려주고, 핸폰번호는 갑자기
다른테이블에서 불러서 흐지부지 끝났어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잘한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아이가 자꾸 먼저 말걸고,,눈웃음 살살치면서ㅋ
자꾸 제 머리속을 우왕좌왕 헤집어놓는거에요
이렇게 관심있는아이가 이러는게 흔치 않는거잖아요~!
그래서 조금있다 8시에 출근하는데
그때가서 ,제 생각에는 멋있게 ,야 핸폰줘봐 하면서
제이름하고 폰번호 딱~ 멋지게 입력해줄려고하거든요
뭐 여자와남자는 밀고당기기가 중요하다고하는데..
왠지 번호쉽게 주면, 이여자애가저한테 매력을 별로
못느낄꺼 같고,저의 마지막 방어막이 뚫리는?그런기분?ㅋ무튼
연애고수분들의 조언좀 부탁받을려고 이렇게
인터넷에 글도 어렵게 올리고 ,부탁 드립니다
이아이랑 잘하고싶긴한데..아직 남자친구가있는것같지는
모르겟는데,있는데 저한테 이러케하진 않겟죠?
조언,리플 달아주시면 내일 이시간에와서
어떻게됬는지..다시 글써올릴께요ㅎ
그럼 주말 알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