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세살 어린 후배한테 마음이 있습니다.
매주 주말빼고 5일동안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는 상황인데요,
발렌타인데이 이틀전에 고백하려고 하는데
그 다음주부터 일주일간 그 아이를 못만나는 상황이에요. 설날이다 여행이다 해서요.
그 다다음주는 제가 또 일주일간 여행을 가서 못만날듯 하고;;
데이트 비슷하게 몇번 한 상황이고
서로 호감이 있는것 같은데
웬지 지금 고백하기에는 뭔가 성급한듯 하고
원래 계획대로 고백하기엔 대답을 들을만한 타이밍이
영 애매할것 같아서요
이렇게 점점 늦어지다가는 어찌 그냥 오빠동생 관계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급해집니다.
짱공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