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하고
담날 소개팅녀와 영화 보고 (영화비는 제가) 커피는 (소개팅녀) 가 냈고 영화보고 자리를 옮길때 택시비도 그녀가 내고
그래서 제가 밥사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헤어졌죠,
그리고 담날 오후에 먼저 점심 맛있게 먹었냐 고 문자와서 문자좀 하고,
그 다음날에는 제가 연락해서 오늘 너 일끝나면 잠깐 얼굴이나 보자고 , 난 아마 도서관에 있을거 같다고 하니까.
그녀가 응 ㅎ 끝나고 내가 글로 갈께 라고 해서 만나서 같이 학교 걷다가 대운동장 나오니까 운동장 한바퀴 같이 걷자고 해서 걷고
그녀 집앞 에 커피숍이 있었는데 그녀가 사겠다고 해서,, 같이 먹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니까 마중을 좀 나와주겠다고 해서 같이 이야기하며 걷다가 헤어졌습니다.
또 그 뒤로 그녀가 집에 가는 시간마다 만나서 같이 걸어가면서(그녀가 일을 오후에 가서 밤늦게 끝나기 때문에)집에 데려다 주고,, 제가 술마시고있다는 날에는 싸이 월드 방명록을 보니 해장국 사줄테니 적당히 마시라고 써놓고,,
은근슬쩍 제 팔뚝을 잡기도 하고 (길게 말고 잠깐) 살짝 팔짱을 꼈다 ,, 제가 의식할만하면 다시 놓고 ..
소개팅 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한4번정도 만났네요, 제 느낌은 확실히 좋은데,, 좀 더 시간을 보고 고백을 해야 할까요 아님 가까운 시일내에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