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해야겠죠?

목포달촌 작성일 09.06.08 01:24:28
댓글 4조회 862추천 3

 

얼마전 소개팅 후  여자친구를 사귀게됬습니다. 지금 이제 일주일 정도 되가는데...요

 

 

근데  이번 주말에 예전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xx아.... 요즘들어 부쩍 너 생각이 나는것 같애 ,  아무래도 셤기간인데 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

 

그동안 생각치도 않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보고싶네..

 

 

 

ㅡㅡ  작년에 2달정도 사귀고 작년 10월 초에 헤어진 여친이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그때 여자친구는 잘 만나주지도 않고,

반응도 별로 없고 먼저 연락은 한번도 안오고, 항상 저 혼자 좋아하고 쫓아 다닌다는 느낌만 받았었죠,,

 

사실 헤어진지 꽤 됐고,, 거기다 여자친구도 생겼고  예전 여친한테 이성으로써의 감정은 남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예전 여친도 이런 문자 보내기까지 생각 많았을수 있겠다 하여 ,, 친구로써 볼수 있겠다는 문자를 내려다가.. 또 한편으로는.. 아쉬우니까 연락한거 같아서 화가 나는 겁니다...그 당시 전 심적으로 고생이 심했고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말이죠,,

 

하여간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 만  친구한테 말하니까  친구로써 만나서 애기하라고 하더군요, 회피하지 말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

 

ps> 이런글 썼다고 예전 여친한테 마음있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정말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고요,, 다만 인간 대 인간으로써 대처를 부탁드리는 겁니다.  

목포달촌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