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원봉사하고 왔습니다

아나씌팔 작성일 09.06.01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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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좋아하던 여자애랑 오늘 저녁먹고 칵테일한잔하고 왔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달후에 군대를 가는데 군대간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이기적인거 같지만 말안하고 가면

 

후회할거같아 고민끝에 이렇게 말하는거다 좋은마음있다 공군이라 휴가 자주나올수 있다 이런식으로

 

바에서 슬슬 눈치보면서 아갈털었는데 결국 실패네요 그냥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는게 더좋답니다

 

이렇게또 여자애 가치만 높여주는 자원봉사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기대안했지만 막상 이렇게되니 허무한게 아주 기분이 개쉽싸리같네요

 

 

 

 

참고로 개쉽싸리는 욕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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