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연예 중수되기 프로젝트

케츠비 작성일 09.06.02 00:39:01
댓글 4조회 967추천 2

안녕하세요?. 남중 남고 나와서 빌빌거리다가 뒤늦게 연애라는거에 눈을 뜬 케츠비 입니다.

수많은 소개팅과 헌팅, 짝사랑을 거쳐서 결국 나만의 노하우라는게 생겼는데요.

 

이것은 수많은 방법중 하나의 예시일뿐 절대 "필승"전략이 아닙니다.

 

저도 몇년째 짱공유 들락날락 거리면서 여러가지 글도 읽고 적혀있던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연애"라는건 시시각각 상황에따라 틀리다 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은 수많은 성공과 연예속에서 나온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실패의 진흙탕속에서 피어나온 한줄기의 연꽃같은 저의 "삶" 그자체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곳 게시판에 있는 수많은 분들에 비하면 전 보잘것없는 미세한 존재이지만요.

 

그래도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1.나만의 분위기를 만들자.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투, 스타일,외모,유머 기타 등등.. 여자들이 선호하는 기호는

마치 와우의 케릭터 커스터마이즈처럼 다양합니다.

 

빅뱅의 권지용에 환장하는 여자들이 있는 반면에 김c의 나른함에 빠져드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어떤 여자는 "정준하"같이 통통하고 삐지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여자가 못생겼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도 호감을 갖었을 정도로 큰눈에 늘씬하고 큰키 꽤나 괜찮은 처자였습니다.

 

하 지 만 ... 그래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어느정도의 "기준"은 존재합니다.(자세한건 나중에 기회되면 설명하겠습니다,)

 

 

너 웃긴다. 옷 잘입는다. 잘생긴것 같다. 이런소리를 한두번쯤 들으셨으면

그건 연예를 위한 든든한 "무기"가 될수 있는습니다.  

 

이것들이 총체적으로 갖추어졌을때 그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사귀기전 남녀사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생기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화를 잘 내지않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억양. 가끔씩 터지는 개그.은근히 챙겨주는 성격

모자를 많이 쓰지만 가끔 모자를 벗고오면 은근히 세련된 헤어스타일..

 

이 모든것이 그사람의 분위기를 가꾸어주는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만든 인위적인 분위기가 될수도 있고 아님 그사람의 천부적인 분위기 일수도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각인시키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드라마나 만화에서도 남녀가 오랫동안 붙어있다가 떨어졌을때 "아니 내가 별로 이쁘지도(잘생기지도)않은

그애 생각을 하고있지?" 라며 자신조차 흠칫 놀라고 부정하는 ... 그런장면을 볼때가 있었을겁니다.

 

저또한 그런 경험이 있었구요..

 

그냥 알고지내는 친구에서 좀더 눈길이 가고 약간의 관심이 가는 단계정도 인데 .. 이 단계가 연예로 가는 힘찬

첫 걸음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수 있냐고 궁금해 하신느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단어로 함축해서 말하자면 "의외"와" 전문성" 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람은 사물이나 다른사람을 자신만의 이미지로 기억을 합니다.

눈이 찢어졌으면 날카롭다. 뚱뚱하면 게으르다.. 이런식으로요.

 

차가워 보이는 얘가 환하게 웃으면 매력이 될수 있으며 컴퓨터만 하게 생긴얘가 스쿼시랑 요리에 능하다면

그것또한 색다르게 보는 계기가 될수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첫인상이 차가워보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데 알고보니 웃기고 의외로 상냥하더라~~~"

라는 이미지로 처음엔 마이너스였지만 첫 인상으로 인하여 더욱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무언가의 전문가.. 이건 그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큰 요인이 될수 있겠습니다.

 

공부.운동,컴퓨터.미술.. 등등이 있겠지요?

 

전문성을 한가지라도 갖고있다면 특별히 나를 어필하지 않아도 주위에서 나를 알고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잡설도 많고 횡설수설 하였지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신만의 전문성과 분위기를 갖고 자연스럽게 나를 알려라.. 입니다.

 

자기자신의 "이미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사람이 있을테고

아니면 주위사람에게 들어서 아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전혀 반대대는.. 혹은 상반대는 이미지도 곁들어서 좀더"개성"있는 케릭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인위적으로 그러는게 말이 되냐? 라고 하시는분도 게시겠지만

직접 해보시라는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저는 말투도 겁나게 빠르고 차가워보여서 싸가지없어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군대에서 읽었던

자기계발서적을 모델로 나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하였고 약간이나마 성과를 봤습니다.

결정적으로 불같은 애드립으로 은근히 웃기고 다녔지요.

 

그래서 어떻게 됬느냐? 라고 묻는다면..

 

20살떄 여자 처음 사겨보고 1년만에 헤어져서 질질짜고 군대갔다와서까지 솔로였던 찌질이가

지금은 버스에서 쪽지도 받아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그럽니다.(지금은 커플임)

수십번에 소개팅엥서 실패하고 빌빌대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노하우가 축적되었으며

저의 변천사를 토대로 많은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것이니

너무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

 

사람은 경험을 토대로 성장하니 다음글은 더욱더 가꾸어지도록 쓰겠습니다.

 

너무 졸려서 쓴상태라.. 많이창피하네요 ㅎㅎ;

 

짱공유 여러분들~~ 자신의 가치를 드높여서 멋진 여성분들 만나시길 빌겠습니다~~

케츠비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