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끄적거려 보네요..
요즘따라 학교에 커플들이 많이 보이길래 너무 외로워서 ㅠㅠ
친한선배한테 외롭다고 계속 찔러보니깐 갑자기 소개팅을 해주더군요...^^;;
나이는 4살차 (제가 25살이니깐..)던데
학교를 휴학하고 승무원학원을 다닌다고 하더군요..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웃는모습이 정말 귀엽더군요 ^^;;
만난지는 5번정도고 내일 다시 만나려고 합니다..
문자도 자주 주고 받았고(음..하루에 20통이상은 매일 했음..)
영화도 보고(2번이나 봤어요 ^^;;)
밥먹고 커피도 같이 마시고..(밥값은 제가내니 커피값은 지가 내더군요..)
소개해준 선배의 증언에 따르면(?) "니가 싫은거 같지는 않더라.." 라고..
그리고 "빨리 고백해서 끝장보고 시험공부나 해!!"
"어차피 쳐발릴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고백하기좋은데 비온다드라?? ㅋㅋㅋㅋㅋㅋ"
라고 제 염장만 긁네요 망할;;
시험기간인데 책은 당연히 눈에 안들어니 답답해서 게시판에 글남겨보게 되네요..
에휴..연애를 해본지가 오래라 고백도 어떻게 해야 되나 가물가물하네요..
고백은 어떻게 할지 그것도 고민이고..아 미치겠네 ㅜㅜ 용기부족이라더군요 선배말로는 ...
그냥 담담하게 말할려고 합니다...
내일이 지나면 기쁜소식 또는 발리는소식을 알려드릴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