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은 제가 단념해야하는건가요..

정리천황 작성일 09.06.03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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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상황을 오래전에 몇개 올렸었는데 보신분도 있을겁니다.

 

3살어린 후배를 좋아하는데요

 

가끔문자로 하고 방명록도 써주고하는데

 

어제는 이번주에 약속을 잡으려고 일상적인 문자로 시작해서

 

내일 밥을사줄테니 시간되냐고 물었죠 (부담안되게 친한친구랑 같이오라고했어요)

 

대답은 no였어요

 

그래서 다시한번 이번주 아무때나 시간되냐고 물었는데

 

시간이없다네요

 

학기중에 밥을 한번 사주고싶다고 했는데

 

잘먹고다니니까 괜찮대요.

 

제가 얘를 그냥 가벼운감정같으면 진짜때려치우고싶은데

 

그게아니라 진실한거라 갈등이 너무되네요 친구들은 얘 왜이러냐고

 

그냥 접고 다른여자 소개시켜준다고 하는데 전 못놓겠어요.

 

고수분들 조언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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