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주말 되고 계신지요~
4월달에 소개팅으로 처음만난 같은 학교 다른과 1살어린 친군데
여성스러운 면과 순수한 모습이 좋더군요.
저랑 사귀기전엔 중학교때 잠깐 사귄거빼고 연애경험이 전무하다고 하더라구요.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대쉬했죠
연극도 보고 까페도 가고(평소에는 안 갔었죠 카페는) 그렇게 지내다가 보니까
제가 이 친구를 동생으로서 좋아하고 여자친구라던가 여성으로서 매력을 못 느끼고 있다는걸 알아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스킨쉽을 좋아하는 편인데두 이 친구한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제 마음을 말했습니다.
근데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기간이 얼마 안되는 만큼 쿨하게 받아들여줄줄 알았는데
그렇게 여자애를 보내고 나서
해야할 일을 했다는 마음인데
뭔가 모르게 허전하긴 하네요
외롭다고 해야되나, 쓸쓸하다 해야되나
며칠전부터 자취를 하게된것도 이유가 되겠지요 (아참 저는 3월에 전역했습니다.)
이래저래 쓸쓸한 하루가 되고 있네요
여러분들의 연애는 어떠신가요~
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