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여친은 자기 부모님이나 가족과 같이있을땐 문자,전화 거의 안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여친보다 많이 연하이기 때무네....ㅡ.ㅡ....
그렇기때문에 여친이 부모님하고 어디간다고 뻥치고 딴짓을해도
꿀리지않을 상황입니다....부모님하고 있었다고 우기면 되기때문에....
근데 말이죠....어제는 여친이 가족들하고 할머니네 집에 갔어요...
가족과 같이 있어도 가끔 전화를 하긴 하지만...혼자 방에들어와서 하거나 밖에 나가서하죠...
그래서 이번에 핸폰을 하나 더 사면서 영상통화 되는걸로 삿습니다..ㅡ.ㅡ..;;;
(여친 의심하느라 산건 아니고...사는김에 걍 영상통화 되는걸로 산겁니다. ..)
그래서 밤에 영상통화를 했져...그래서 제가 가족들이랑 같이 있나....확인하고 싶어서
가족들한테안들키게 몰래 좀 찍어봐 했더니...밖에서 고기구워먹고있어서 어두워서 안보인다더군요...
그러면서 방에 혼자들어와서 영상통화를 하는데....방벽지나 침대를 보니 할머니집이 아닌거같더라구요..??
할머니 혼자 사신다고 하는데...벽지가 무슨 꽃무늬에 침대도 좀 거시기 하고...
게다가 밖에가 얼마나 어두운가 확인시켜준다면서 창문을 열어서보여줬는데...
완전 산속같더군요....무슨 가로등 불빛몇개밖에 없고....그러다가 할머니 들어온다고 끊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제생각은...여기가 펜션이 아닐까...ㅡ.ㅡ..::
하는 생각이 드네요....머 펜션에 가본적도 별로 없어서 어떤진 잘 모르지만...할머니 혼자서 사는 집은
아닌거 같더군요...저한테 누나 못믿냐...할머니집에 간다는것도 못믿냐..난 너밖에 없다...등등 이런말을 하는데
나도 정말 잘 모르겟어용엉~.ㅡ..ㅡ...........
역시 제가 싸이코인가욤이ㅏㅓㄴ리ㅏ;ㅎㄴㅇㄹㄴㅇㅎㅇ런ㅇㄹ????????ㅇㅁ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