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합의가 끝이 났구요.. 입금도 확인햇습니다.
뭐.. 경찰이 100% 상대 과실이라고 해서 보상금을 받기만 했습니다.
덕분에 차는 폐차하고.
새차 한대 뽑았습니다.
뭐 좋은거 아닙니다. 그냥 이번달에 새로 나오는 신차 한대 구입했구요.
소문이 좀 빠른지. 금방 다들 알더군요.
부정탄다고 아는 사람들한테만 살짝 말한건데
금방 다들 알더군요. 그런데 웃긴건. 아직 어려서 생각지도 못한 녀석들이 달라 붙더군요. 몇일사이에
잘사는지 알았나 봅니다.
준중형인데. 약간 크기가 중형하고 비슷하게 커진건데. -,.ㅡ;; 참. 아직 어린 녀석들이라서 그런가.
차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군요. 여자들 좋아하는 B..도 아닌데.
그리고 저희집 근처사는 여자애도 급하게 친한척을 하는군요.
사고 나고 일주일도 안되서 7월에 새로출시되는 새차 바로 계약한게 다들 쇼크였나 봅니다.
원래 다른 부분에 아끼고 다들 같이 있을때 잘쓰는 스타일이라.
평소에도 제가 돈이 많은줄 착각들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린듯 합니다.
그동안 낡은 아버지차 탈때는 별로 친한척도 안한 어린것들이 이제 새차 사고 다음달에 받아서 끌고 다닌다고 그러니
엄청 친한척 하면서 태워달라는군요.
나이좀 있는 애들은 관심을 보이긴 하지만. 별로 친한척은 잘 안할려고 그러는군요.
이제 친구로 남은 후배는 축하한다고 나중에 드라이브 시켜달라고 그러는 군요 밥사준다고.
글구 악연으로 뭉친 그ㄴ은 어디서 주워 들은건지..
않좋은 소리좀 들리더군요. (그ㄴ 주위 색히들은 왜 이걸 나에게 흘리는 거야)
ㅋㅋ
하여튼 이젠 여자에 관심 없으니 가뿐하게 다 거절했구요.
차를 새로 사고 보물이 하나 생긴듯한 기분이라 마냥 들뜨고 좋네요 ^^ ㅋㅋ
원래 계획은 그랜저 신형이나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사는거였는데..
사고땜시 돈모이기 전에 사버려서 결국 이렇게 되는 군요..
킁..
하지만 좋다능~!! ^ ^ ㅋ 차나오는 날만 기다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