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 한 이주? 삼주? 전에 친구에게서

소개받은 애가있는데 시험기간이라 문자만 몇번 주고받다가

무슨음식좋아하는데 다음에 먹으러가자 ~는 식으로 문자를 몇번 주고받고

1~2일에 한번씩 문자를 몇번씩 주고받았거든요.

전 계속 문자만 주고받는것보단 만나서 노는게 나을꺼같아서

몇번이나 약속을 잡을려구했는데 걔나 저나 계속 시간이 엇갈려서

약속을 못잡았어요. 근데 몇일전에 소개해준 친구가 갑자기

걔가 너무만나보고싶어한다면서 갑자기 더블데이트를 하자구해요.

제친구 + 제친구의여자친구 + 저 + 소개받은애 요렇게..

제친구의 여자친구와 소개받은애하곤 꽤 친한 친구사이구요.. 아무튼 그렇게 만나기로하고

나갓는데요. 처음에 엄청 뻘쭘하더라구요;; 안녕~ 정도하구 뻘쭘해서 그냥있었는데

밥을먹고 영화를 보러갔는데 그때내내 말을못꺼내겠더라구요; 걔도 말이없고 저두 꺼내기도 좀 그랬구...;

근데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는 계속 밀어주는식으로 말을 꺼내더라구요.

'니들 문자도 자주하고그랬자나~ 말좀해봐', '넌 뭐 얘한테 궁금한거없어?' 

이런식으루 아무튼 영화볼때까지 아무튼 말도거의못하고 뻘쭘하게 있었는데 영화보고나오는데

갑자기 친구와 여자친구가 어디갈때가잇다면서 둘이 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둘이 남아서 뭐할까 하다가 여기 몇번안와봐서 잘모른다면서 구경이나하자구하구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뻘쭘해지는게싫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이말저말 던졌는데 얘가 갑자기 가이드가 되버려서

하루종일 돌아다녔어요. 그렇게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버스태워 집에보내고

저두 지하철타구 잘놀았다면서 담에 보자고 문자나 한통 넣어줬는데 답장 바로 오더라구요.

이거 이후로 연락계속유지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또 놀려면 친구하구 친구여친 또 불러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