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5살 입니다
연애라곤 작년말에 한번 해본게 끝이네요
지금 21살 여자애랑 만나고 있는데요
5월에 알게된 사이인데
현재 5번정도 만난거 같네요
아직 고백은 안했고 -,-
여튼 중요한건
저번주 토욜날
친구들 포함해서 단체로 펜션을 놀러갔습니다
그래서 새벽늦게까지 부어라 마셔라 잼나게 놀다가
어쩌다 둘이 같은 침대에서 자게됬습니다 -_-ㅋㅋㅋ
얘가 제 팔을 베개삼아 자고있는데
저한테 거의 밀착수준으로 다가오네요
그러다 진짜 얼굴과 얼굴이 맞붙게 되었고
자는 모습이 이뻐서 손으로 얼굴좀 몇번 만져줬습니다
제 손이 입술주변에 가는 순간 얘가 제손을 잡더니 살짝 깨무네요-_-ㅋㅋ
그래서 저도 똑같이 해줬습니다
그러다 둘이 키스까지 가게되었네요 (음화하하 =_=..)
여튼 이게 잠버릇일리는 없는거 같고
이날 고백할려다 하도 사람이 많고 때마침 장대비님 마저 때려부워 주셔서 실패를 했어요 ㅠ
조만간 날잡고 따로 만나서 고백을 할까 아니면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다가 고백하는게 나을까
고민이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