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했던 그녀..
처음 보자마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녀..
저런얘가 내 여친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녀
어찌어찌하여 나의 여자가 된지 1년하고도 한달이 넘었네요.
나에게 정말 잘해주는 착한 그녀이지만..
이상하게 다른 여자들에게 눈길이 가네요.
딱히 누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괜히 지나가는 여자들 더 보게되고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그렇게 이뻐보이던 그녀가 얼굴이 커보이고 허리가 길어보이고..
저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정말 착한 아이라서 상처주고 싶지 않습니다.
계속 좋아해주고 싶습니다.
아.. 답답하네요.. 벗겨진 콩깍지를 억지로 눈에 쑤셔넣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일주일에 한번보는 장거리 커플인데..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