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약 240일정도 사귄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친구와 잘 놀러가서 그게 좀 기분이 상했죠
서로 일을 하는 사이라 일주일에 1 2번도 겨우 볼까말까한데.....
전 차선도색 일을 하느라 피곤해도 만날려고 노력을 하는데 여자친구는 친구와 약속 깰수 없다고 하면서 못만난적이 많죠
전 여자친구가 그냥 자기네들 친구랑 노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7일에 경주여행을 갔습니다 2박3일로 해서 단둘이 간거였는데..
그전에 그러니깐 14일날 금요일에 친구랑 놀러 간다고 하더군요 2박3일로
하지만 알아버렸습니다. 경주가서 우연히 여친 디카를 봤죠.... 낯선 남자랑 펜션이랑 해수욕장을 간겁니다.
친구랑 간다고... 믿었는데 그게 남자였줄이야... 29살짜리 남자놈이였던군요
그게문제가 아니고 전 여친의 당당함에 열이 받았습니다 자기 패턴이 이렇데요.. 정말 친구였고 그냥 친구로써 간거였다구요.
제가 그래서 팬션에서 같이 잤겠네 하니깐 따로 잤다고 합니다...
전 어이가 없죠 펜션에 단둘이 있는데 어떻게 따로 잤을까? 그것도 말없이..
전 진짜 열받아서 길거리에서 큰소리 쳤죠 그리고 호텔에 들어와서 술사오라고해서 있는말 없는말 했죠 나중에는 욕도하고요
전 제가 잘못한거 압니다 길거리에서 소리치고 욕도하고 밥도 안먹이고 서울로 꺼지라고 말까지 했거든요
하지만 그녀는 잘못한걸 인정을 잘 안하더군요 그냥 친구로써 갔다고 말하는데 이게 말이나 됩니까?
15일날에는 아예 산골짜기여서 통화불능이라고 하면서 계속 연락이 안됬고요.. 솔직히 제가 너무 심하게 한겁니까?
문자좀 보자고하니깐 나는 이런거 훔쳐보는거 싫다고 하면서.. 내가 강제적으로 뺏을려고도 했죠 하지만 관뒀습니다
근데 더 심한건 제가 술에취하고 있을때 문자하는턱하면서 문자를 지우는거였습니다....
하튼가.. 결론은 그날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는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다시 붙잡고 싶어서 어제부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잘못했다고 나 성격 고치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그만두자고 완전히 결정했다고 우린 이미 끝났다고 말하네요
계속 1시간가량 문자질을 주고받다가 제가 마지막으로 제가 연락 기다린다고 문자를 날렸죠 지금은 답장이 안오네요
이런 여친 어떻게 해야할까요 붙잡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