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 하다가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글을써요

제가  워낙 여자를 만나본적이 없어서 ... 대화법이 서툴른데요... 그래두 근 10달간 과친구들도 만나면서 여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말빨이 조금이나마 늘었다고 생가했습니다.

그리고 알바를 하고 있다가 좀 친해진 동생이 있었습니다. 친해졋다고 해봤자 3주랄까요 시간은 짧지만 자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번호도 알게되고 약속도 잡았네요

근데 나와서 말은 잘한것 같았고 밥도 잘먹고 잘놀았죠... 그리고 집에 갈때 에프터를 잡으려 하니까  이제 공부 해야한다고 앞으론 뭐 못나올꺼같다는 뉘앙스를 풍기던군요....

그리고 오늘 알바하면서도 전과 다른 느낌이랄까요?? 제가 딱히 들이대거나 그러진 않고 앞으로 또 보자 그냥 웃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려고 한건데.... 뭐가 그리 부담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려서 오해가 많아서 그런가

단지 걍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 보기엔 절 피하고 좀 기피하려고 하는 게 보이네요..

근데 제 친구는 계속 들이대라고 하는데... 맨날 안볼사이도 아니고 저 또한 얼굴에 철판깔고 들이대는짓도 못하겠구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