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인을 만난지 2달이 됐습니다...
서로가 무언가 숨기는건 있지만...
2달동안 키스까지 왔습니다...
그치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죠
제가 사귀자고 말을 안했고...
만나보자고만 했으니까요...
근데...사건이 하나 터졋습니다
바로 어제였죠
만나는 애가 남자인 친구를 보겠답니다
그것도 밤10시에 술을 마시겠다더군요 단둘이--
아무리 친구 사이지만...제입장에서는 기분이 그렇드라구요
그래서 그문제로 티격 태격 싸우다...
오늘 풀어 주는 문자 하나를 보냇습니다...
"만나지말란건 미안해...그치만 오빠 너랑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빠 지금 너 그냥 만나는거아니야..."
답장이 왔습니다...
-"나 그럼 하나만 물어봐도되?ㅋ사귀지도 않으면서 왜 쟈긔라 불러?"
아차 싶었죠...
그래서 오늘 만나자고 그랬습니다
오늘 만나서...고백 하려구요...
전...먼가 기억에 남는 작은 이벤트와 고백을하고 싶었는데...
너무늦어 버렸었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가요...?당장 약속은 9시인데...ㅠㅠ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