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일째 되던 그저께, 여자친구에게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번이 세번째네요...
제가 먼저 오해해서 의심한 게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지만, 그동안 쌓인게 많은 거 같더군요.
지금까지 두번은 어떻게 해서 잡았지만..
이번은 다른거같네요..
하지만 정말 잡고 싶습니다. 이미 몇번 그런 사람과 다시 잘 된다 해도 또 그럴거라는 거 저도 다 알고
느끼고 있는데...제 마음이 너무 잡고 싶네요.
통보하던 날은 여자친구도 너무 화나서 그런지 무슨 말을 해도 다 싫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그리고 오늘 저에게 메신저와 문자를 계속 보내며 미안하다며...좋은관계로 잘 지내면 안되겠냐며...
말을 하네요.
저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끝내기 싫어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며 정리되면 연락하라고 하네요.
이대로는 후회가 너무 남을것만 같고 아직도 너무많이 사랑하기에
꼭 잡고싶네요.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을까요...
잡고싶어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