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노래방에서 번호 땄다는 글보고 저도 한번 올려봐요~
저는 공대남자라 ㅠㅠ 공대 여자애들은 청바지 입는거 아시죠? 치마안입고 ㅋㅋ
점심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업들어가는데..
웬걸?
진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가 나오는거 있죠! 그래서 전광과목 째고 ㅠ 그 여자분 강의실에 따라갔죠 -_-
하..그 여자 참 노트필기 하는데 긴 생머리 살짝 귀뒤로 넘기고 ㅠㅠ 정말 이상형이였음.
하여간 수업 끝나갈 쯤 손을 번쩍!!! 들고 교수님께 부탁이 있다면서 사실 대로 말했죠..
지금 어떤 여자가 맘에 들어서 여기 왔고 그 여자랑 친해지고 싶다.
지금 생각하면 손발 오그라들고 어떻게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엥? 그 여자는 내가 자기 따라온 걸 알고 있었음 -_- 수업시간에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본듯 ㅠ
그래서 저또한 그여자랑 잘 됬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애에 자신없는 분들!!!
어차피 사귄다 / 안사귄다 반반 아닙니까? 자기 좋아하는 사람만나는건데 이렇게 확률좋은 도박 안하실꺼에요??
그러니 자신감 가지시고!! 지금 당장 맘에 있는 여성분들에게 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