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각설하고
여자분한테
시간되면 저녁먹자고 했습니다.
좋다고 해서
이차저차 번호는 땄습니다.
그리고
얼굴안지는 1년 된거 같은데
긴 대화는 안해본 사이입니다.
전화하기는 그렇고 해서
퇴근시간즈음에
"이번주 시간 어때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 씹혔습니다.
이거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모르겠네요.
전화를 거는것도 이상할거 같고
문자 씹힌게 어떤 의미일지..
그다음 다시 어떻게 보내봐야 할지..
그냥 다시 오늘 저녁 어때요?
라고 해야 할지..
왜 그날 문자 답장 안햇나요?
라고 해야할지..
뭐가 제일 좋을까요?
이 상황이 이틀전인데
어제는 회사에서 마주치지 못했구요.
제생각에 시간이 늘어지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서먹한 관계가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