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학다니는 2NE1 입니다^^; 쫌 어리죠ㅋㅋ

이건 월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재미없다고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효ㅋㅋ

이번주가 부산은 대학 축제 기간이었죠^^ 지금 학교를 휴학한지라 우리학교는 가기 싫고 월요일이고 힘도 없고,,,

그렇게 한참 집에서 총 쏘고 있을 떄였죠,,,

얼마 전에 알게 된 여자애가 있는데 제 친구한테 전화해서(제가 번호를 잘 안 줍니닼ㅋ) 자기 학교 축제하는데 둘이서 놀러 오

라는 겁니다,,,

우연찮게 또 이 여자애의 후배 한명을 봤는데(20살;; 이쁘더군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피부하얀ㅋㅋ) 축제니까 편하게 소개 받

기도 좋을 것 같아서 좋다고나갔습니다ㅋㅋ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저희 집 근처에서 친구 만나서 버스타고 가는데 1시간 걸리 더군요,,,, 거의 종점에서 종점 까지

였다능,,,,,

결국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여자애가 취했어효ㅠㅠ 전화해서 받아도 안들린다 그러고 얼마 전까지 제 친구랑 문자 잘 하다가

나중에 학교에 도착 할떄 쯤 되니까 문자도 다 씹고,,,,

전화해서 하는 말이 그냥 대운동장으로 오라는 것만 무슨 아베마리아 부르듯이 무한 반복--

이 떄부터 쫌 열 받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대운동장에 도착하니 벌써 사방에 진득하니 풍기는 소주 향기,,,,

여자얘는 전화도 안 받고;; 거의 30분 정도 찾다가 지쳐서 그 학교 밴드가 노래부르는거 쫌 듣고(잘 부르더라는ㅋㅋ)

살짝 기분상한 상태로 경대로 넘어갔죠,,,, 우리끼리라도 놀라고,,,

한번씩가는 클럽 삘나는 술집에서 데낄라 마시고 바카디 마시고 맥주 마시고 하니까 바람맞았다는 사실도 잊어버렸다능ㅋㅋ

다트 던지고 DJ가 틀어주는 노래 듣고 들썩 들썩 하니까 점점 흥이 오르더군요ㅋㅋ 아마도 바카디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눈 맞아서 바로 앞에 있는 클럽에 들어 갔습니다

역시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텅빈 클럽,,,여자 한팀 남자 한팀ㅋㅋ 완전 썰렁한,,,,

맥주 시켜서 먹다가 보니 여자 한분이 꽤 괜찬았다고 판단했었죠,,, 멀리서 보니까 얼굴은 잘 안보이는데 몸매는

착한것 같아서 일단 대시,,,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탐색 없이 바로 들이댔죠ㅎㅎ 역시 몸매는 좋았다능,,, 얼굴은 쫌 귀여운??

그렇게 춤 쫌 추고 골반쫌 돌리고 뒤에서 부비부비 하다가 나이를 물어봤는데,,;;

2,,,,,8,,, 마ㅓㄴ오랴ㅐ벼젣개벼ㅑ2

이때 쫌 놀랬죠,,, 그렇게 차이 안 날거라고 생각 했는데,,,, 7살,,,,

하지만 그때 저는 이미 살짝 취한데다가 필 받아서 포기 하지 않았슴다ㅋㅋ 사실은 몸매가 넘 좋아서^^;

의왜로 나가서 술마시자고 하니까 또 따라 오더군요ㅋㅋ

그렇게 들어간지 20분 만에 클럽에서 나왔어효,,,, 지금 생각해 보니 클럽입구에 지키고 있던 분들 표정이ㅋㅋㅋ

여자 셋 남자 둘이서 맥주 마시다가 나오니 눈 앞에 있는 노래방ㅋㅋㅋ 그 누나 이끌고 들어가서 노래 쫌 부르다가

나와서 친구 보내고 누나들 친구들도 다 보내고 둘만 남았죠ㅋㅋ

사실 홈런 칠라다가 그냥 보냈습니다,,, 번호 주고 받고,,,

어제 밤에 통화 했는데 하다보니까 1시간이나 했다능--;

문자도 자기 전까지 하다가 토요일날 새로 개봉하는(수애씨 나오는) 영화 보기로 했는데요,,,

사실 제가 이렇게 까지 연상은 처음이라서 그러는데,,,,쫌 힘든점이 있겠죠?? 사귀게 된다면,,,

뭐,,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지만 서도,,, 연상 경험 있는 분들 안계신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