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군대 미필인 남자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ㅋㅋ
중학교때 어떤 여자애를 좋아햇지만 그 여자애는 우리학교에서 이쁘기로 소문이 나있었고 남학생이나
여학생한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중3때 정말 좋아햇었는데 고백을 못했습니다.
그때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였거든요.. (그때부터 자아를 찾기 시작햇나 ㅋㅋ)
그때의 제 외모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어린이수준의 피부톤에다
뚱뚱햇고 어리버리햇고 ㅋㅋ 애들한테도 놀림 받앗던거 같고 많이 맞은거 같고
ㅎㅎ 촌학교라 정말 인기인이엿습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자마자 시련이 찾아왓죠..
그렇게 해서 꾸준히 저는 저를 변화 시키려고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고3때가 절정기엿죠 고3병 + 사춘기 + 우울증 이걸로 대학교와서
운동도 어느정도 해주고 옷입는 것도 신경쓰게 되고
외모도 신경쓰게 되고 그렇게 하다보니 시간이 흐른 뒤 정말 많이 바뀌어졋다는걸 느꼈습니다.
전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남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하려고요
그렇게
한 여자애를 좋아하게되엇는데요 그 여자아이는 저하고 같은 과입니다
.
남친 잇죠.. ㅠㅠ CC로요 근데 군대 갔습니다. 그여자애는
1학기때는 제가 찐따같게 생겻는지 그여자애가 저한테 말을 안걸어주엇던거 같습니다
(정말 제가 존재감이없거든요 원래 스타일상 나서기도 싫어하고 말도 안하고 숫기도 없고 긴장도 많이 스타일이고 비관적이
고 그런데 저는 친해지면 정말 웃깁니다 완전 쿨해져요..어리버리한 매력으로 주위사람들을 웃기게 만들죠 아주 디집어져요 ㅋㅋ)
근데 2학기가 되고 제가 살도 빠지고 안경도 벗고 하니깐 원래 인사도 안한 사이엿는데 그 여자애가
저한테 말을 걸어 오더군요. 외로웟는지 머하는진 모르겟지만 그 때문에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과사람들과도 1학기때보다 정말 많이 친해지게되고 점점 제 자아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말 과묵한 성격이엿는데 축제애다 시험기간에다 이런걸로 정말 많이 친해져서 제 본 성격이
거의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여자애가 저한테 실망햇는지 애전보다 말을안걸어줍니다.. ㅠㅠ
제가 고민하는점은 이친구한테 고백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이겁니다 시험공부중에 계속 이 생각만 듭니다..
미치겟어요 아...
그애하고 관계가 어떠하면...
과에서 어색하진 않고요 말을 어느정도 하고 밥은 같이 한번도 안먹어봤습니다.. ㅋㅋ
시험끝나서 술한잔 하자고 제가 말하긴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겟습니다 ㅠㅠ
학교를 다니면서 그여자애가 저한테 말을 걸려고 무진장 애썻던거 같아요
과에 남자애들이 다 군대 가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동기들 다 군대 갓습니다 ㅋㅋ
그여자애는 내가 과방에 잇을 떄마다 저한테 말을 걸려고
노력한게 보이고 그런데요 그떄마다 저는 이 여자애가 저를 가지고 어장관리를 하려고 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금더 친해져야할까요?? 복잡하네요 ㅠㅠ
시험기간인데 공부도 안되고 자꾸 이런쪽에서만 생각해지고 아 눈물이 납니다..
제외모는 객관적으로 키 179 몸무게 73키로 이고요 얼굴은 안경안썻고 나쁘지 않게 생겼습니다 여드름 없고
이목구비는 그렇게 뚜렷하진 않지만 웃을 때 귀엽다고 듣기도 했어요 ㅋㅋ
아 암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고민이되요 한번 남자답게 친해져야 할까요 아님 어장관리 한다고 해서
그냥 쌩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형님들 누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