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 여쭙고 싶어서 왔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자분은 공장일을 합니다..이여자분은 공부라는것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공부하는게 대단한것은 아니고 당연한것이지만..고등학교도 기술쪽학교를 나왔고요..(여자분..)
제가 문자오면 연락이 끊길까봐 공부한다는 소릴 잘 않합니다..
공장 일하고 곧장 집에 잘있으면 좋을텐데..부모님이랑 떨어져 살기때문에 밥도 거의 밖에서 해결합니다..
(밥해먹기 힘든거 압니다ㅠ)밖에서 밥이든 뭐든 뭘 먹기만 하면 술이 들어가고요..
아는오빠들이 많네요..항상..밥먹을때도 밥만먹고 가는게 아니라 이차로 술집과 노래방은 기본이네요..
뭐 돈을 버니깐요..
고쳐주고싶은데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하지만 사귀는 분위기고요..(제가어디술마시러가면 막 신경쓰고 삐지고..)
여자분이 먼저 접근해와서 6개월째입니다..
원래 공부가 솔직히 우선이라서요..(공무원시험이라 질질끌지않고 집중해서 몰아쳐야하는데요ㅠ)공부가 잘 안되네요..
제가 마음을 많이 빼앗겨서 그런건가요?친구들 말로는 첫여자라서 그렇다던데..
저는 제 할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ㅠ제생활이 안되네요..폰만 만지작거리고..
솔직히 노는스타일 술마시는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여자분이 자꾸 관심을 보이다보니 저도 빠지게 됐네요..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단지 노는것만 좋아하고..그런 친구들이나 환경에서 살았을뿐...이런생각입니다..
(오빠가 양주마시자고하네ㅎ..나죽일라하나ㅎ이런문자오면 미치겠네요..)
몸 못가눌정도로 마시진 않는다고는 하는데..마시면 거의 새벽에 들어가고요..다음날 일가는대도 불구하고요..
제가 일을하거나 몸이바쁘면 괜찮겠는데..하루쟁일 앉아서 책을봐야하니깐요..
여자분이 차라리 도서관다니는분이었다면 하는바램이..
저 왜이럴까요? 제자신을 점점잃어가는거 같습니다..지치기도 하고요..지금도 여자분 술마시고 집에 갈때까지 문자해주다가 공부도 못하고 글올리고 있습니다..제가 봐도 바보같습니다..
사귀기도 겁나네요..사귀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은느낌도있고..공부하다가 여자분이 질려서(시간과 돈이 없어서)
헤어지게 될까봐 겁도나고..그리고 여자분한테 제 공부할때 이용하는 느낌 주기도 싫습니다..
저만 바라봐준다면 정말 공부열심히 할자신있는데요..계속 붙잡고 있을 자신도 있고요..
그냥 이대로 유지하면서 공부해버릴까요?연락끊기면 이여자는 아닌거고..
유지되면 붙잡을까요?
정석적인답은 여자분 끊고 공부하면 되는데...여자분 습관 쉽게 안고쳐지겠죠?
아니면 제가 마음을 많이 안줘야하나요?아우~집착증세 보이네요..친구가 가장위험한거라던데..ㅠㅠ
제가 한여자만 봐서 그런지 여자분근처에 남자가 많으니까 신경 이빠이 쓰이네요..
제가 쿨하지 못해서;;
아무 조언이나 듣고 싶습니다..경험담이라도요..쪽지도 받고요~
모든 내용을 다 쓴건 아니지만 도와주십시요 그럼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