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ㅋ

고칼슘바나나 작성일 09.11.17 20:02:18
댓글 3조회 1,195추천 0
결국 차였습니다...ㅠㅠ기왕차일꺼 말이라도 제대로할껄술에 완전 취해서는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ㅋ생일선물로 향수를 준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그 뒤가 잘 기억안나네요;;;대략 좋아한다 어쩐다 했던거 같은데..ㅋ그래도 어떻게 계속 친구로 남았습니다.오늘 아침에 연락도 오더군요.출근은 잘 했냐고요..ㅋㅋ그래서 저녁에 전화해서 확인사살로한번더 물어봤습니다.모르는게 낫을꺼라고 하더군요ㅋ대놓고 말했쬬. 나 차였냐고ㅋ다시는 그러지 말라네요친한친구사이였는데 괜히 부담을 준거같아미안하기도 하네요그래도 계속 친구로 남을수 있어서어떻게 보면 다행이랄까...^^;;뭐 그렇네요...일단 댓글로 도움주신분들달고 쓰게 잘 받아들였습니다.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칼슘바나나의 최근 게시물
  • 인간의개념09.11.17 22:20:14
    0
    친한 친구가 여자로 보이고, 사랑의 감정을 느껴서 고백한 것일 텐데 고백 한번 하고 거절당했다고 느껴지던 사랑의 감정이 없어지고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거 전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흠... 걍 찔러본거같기도 하고.
  • 드라프트09.11.20 01:28:31
    0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백번도 찍을 겁니다. ㅋㅋㅋ 소심하신건지... 정말 찔러나보신건지...
  • 비취2209.11.20 23:21:57
    0
    인간의개념 님 말에 공감... 사랑의감정이 느껴서 고백을 한건데...그냥 그대로 친구로 남아..
    그여자분이 다른 남자분과 사랑을 한다면...그거 볼수 있어요? 아마 속에서 천불 날걸요...
    왜냐면...그 여자분은 이미 님 맘속에 사랑의감정을 느끼고 들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막 들이대면 여자분들 대다수가 질려서 싫어 합니다..
    시간을 갖으세요,.,,연락도 줄이시구요...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