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 흔하디 흔한
서른살 모쏠입니다.
제가 작년말부터 취미로 동호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작은 세계라 말씀드리긴 곤란하네요
암튼 재미나게 활동하고 있는데
한 여자가 눈에 들어온겁니다. 나이는 22살이고요
예...도둑놈에 쓰레기입니다ㅋㅋㅋ
아무튼 처음 들어왔을때부터해서 제가 가르치게됐습니다
오빠오빠하며 따르는게 귀엽더군요
카톡도 자주하고 동호회활동이 인천에서 하는데
이친구는 부천 살거든요. 올때마다 저한테 먼저오고
커피먹자그러고 시간나면 밥도먹자 그러고...
얘가 날 좋아하나?라는 생각보단 얘라면 잘됄것도 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이친구가 같은 동호회 다른남자를 좋아하는걸 알았네요
여자애가 저랑 동갑짜리 친구둘이 있는데
고민상담으로 그런애길 했답니다.
같이 영화도보고 했는데 그남자 맘을 모르겠다고...
나중에 제가 무슨고민이냐 물으니 부끄러워 저한테는
말할수없답니다. 두친구중 한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친구는 제가 그 여자애한테 호감있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는 말할수없다는겁니다
몇일지나고 다른두번째 친구한테 물어보니
저런 애길하네요...ㅎㅎ 까일거 알고도
고백해보는게 나을까요?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경험많고 인정많은 여러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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