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지금은 학교를 복학해 다니고 있지만 아직 휴학기간일때
알바를 하게 돼었습니다.
보통의 다른알바하고는 틀린 조금 다른곳이였는데
그렇다고 이상한곳이 아니고요
완전 건전한 곳이였습니다.
회사라고 봐도 돼겠네요.
암튼 제가 거기서 5개월정도 일했는데요
거기서 같이 일하다 알게됀 여자애가 있습니다.
같이 일하다 보니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요
제가 성격이 여자한테 장난을 잘치고 말로 막 괴롭히는걸 좋아해서
결코 때리진 않습니다. 제가 맞으면 맞았지...ㅋ
암튼 그런식으로 해서 친해졌습니다.
제가 일할때 항상 달고 다니던 말이
그애한테 소개팅좀 시켜달라고 했었습니다.
여자애가 성격이 털털하고 그래서 친구가 많았거든요.
그러다 나중에 소개팅도 받게 돼고...
결국 소개팅받은애하고는 잘 안됐지만
암튼 계속 지내다 보니 그애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그만뒀지만 같이 다닐적만 해도
같이 일하는분들이 저랑 잘어울린다고 사귀라고
그런식으로 말도 자주 했었습니다.
물론 서로 싫다고는 했죠...ㅎ
술도 같이 많이 마시고요...물론 둘이서 마신게 아니고
같이 일하던분들하고 같이 마셨습니다.
술마실때도 다른분들이 아까같은 식으로 농담하면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곤 합니다.
근데 정말 이제는 고백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고백을 해야 할까요??
정말 좋은 애라서 만약에 고백을하고 어색한 사이가 돼면
전 정말 그런게 싫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