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나서 들린 사창가에서 만나서
어쩌다 보니 사귀게 됐었었는데-_-;;;
재밌었던 일도 많았고 고맙고 눈물나는 일도 많았죠 참...
사창가에서 일하던 그녀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곧 그만둔다며 나보고 바람피우면 잘라버린다고 했던 그녀...
공사당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처음 며칠은 이러다 공사당하는 건가....생각했었는데
그냥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하고 집에 바래다주고 뭐 이정도;
사람이 직업이 모든게 아니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그녀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죄송해요 그냥 푸념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