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놀고, 밥먹고, 집에도 바래다주고...어느새 가슴이 뛰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집에 데려다주고 집앞에서 기습키스까지는 성공했습니다.

 나이스 이제 고백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고백했죠.

좋지도 않은머리 열심히 굴려가며 고백은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더 멋있게 해봐~바다가 보고싶네~" 이정도...바다에서 고백하라는 말일까요?

 차인건 아닌거 같습니다. 계속 문자도 주고받고, 포옹도하고, 손을 잡고 걸어다니고~

 집앞에선 또다시 굿바이 키스까지...

 바닷가에서 멋지게 고백해보라는 말일까요 이건-_-;;;

차로 한...30~40분이면 서해바닷가가 나오긴 하는데(소래포구쪽) 이게 정답일까요?

 알다가도 모를 여자들의 마음을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