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껏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어요.
여자가 궁하거나 외롭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얼마전 전역을 하고 ,, 음.. 그냥 연락해서 밥이나 먹고
영화볼 여자애 한명쯤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친구한테 여자 한명만 소개 시켜달라고 했죠.
그리고 친구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친구로 만날 여자를 소개 받고 싶은거다.
라고 말하니까.
친구가 소개팅은 서로 잘되보려고 만나는거지
그냥 친구를 만들려고 만나는건 아니라고 하대요??
여자는 소개팅을 나오면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나오는 거라고..
제 친구의 말이 맞는건가요. 아니면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