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은연애를해본것도 아니고 적은연애를 해본것도 아닌입장이었던 제가

충격과 공포에 휩쌓여있습니다

어장관리하려는여자 역어장관리도해보고 다양한 경험들이 있긴한데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어쩌다가 알게된 처자(?)가 있는데 그녀석이 15살입니다

저하고는 7살 차이가 나는 친구입니다

그냥 처음봤을때 호감이 가긴했지만 꼬맹이라 별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제가 일하는곳으로 찾아와서 엄청난 애정공세를 하네요

요즘 어린애들은 연애를 어떻게하나 궁금할정도로 대담하고 당돌하게 들이대는데요

저는 이런꼬맹이 건드릴생각도없고 건드릴방법도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래서 참 정리하고싶은데 이녀석 하는걸로봐서는 제일터에 계속 찾아올것같습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 요일에만 찾아와서 대담한 떡밥들을 던지고 사라지는데

귀여워하는꼬맹이라 키워보고싶기도하고...

제가 대학교를 졸업해도 아직 성인이 안되고

참 재밌는상황을 겪게됐네요

밑에어떤분이 19살인데 15살을 좋아하면 안되냐는글에 막상올리긴 했지만

참.. 오빠한테왜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