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 받고 싶어요...

매니아 작성일 10.02.27 2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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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가 스무살 되는 대학생이구요.

 

 

정말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고 욕먹을것 같지만

 

 

저 잘 생겼다는 말은 좀 듣고 다니는 완전쩌는 얼굴은 아닌 그런 경우인데여 ;;ㅠㅠ

 

 

고3때 알게된 2살 어린 후배가 있었는데 자주 독서실 와서

 

 

스트레스 풀고 대화도 많이 하고 해서 사겼는데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저혼자만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고

 

 

제가 너무 매달리는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걔가 맘이 넓다고 해야하나?

 

 

헤어지고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연락이 와서 다시 친해졌는데 사실 제가 찼지만

 

 

저는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실 이친구랑 사귈때

 

 

좀더 저에게 잘 해주길 바래서 다른 후배가 저 한테 고백했었다는둥 이런 거짓말을

 

 

하고...그때는 쿨한척 아무것도 아닌척 했지만 얼마전에 만나서 놀다가 헤어지기전에

 

 

저한테 정말 화났다고 다 풀더군요....요즘은 사이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제가 막 좋아한다고 막 그렇게 하고 하다가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거절은 아니고 오빠가 이제 대학가는데 많은 여자들이 있을테고

 

 

자기는 또 상처 받지 않을거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어쩌면 지난날에 사귈때 제가 무언가를 바라고 거짓을 말했었던 저의 말들이

 

 

지금 함꺼번에 몰려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연애경험이 정말 없습니다...사람들은 저한테 카사노바같다 여자친구 많이사겼을것같다

 

 

이렇게 말들 하지만 저는 여자를 보면 일단 시선에서 밀립니다 눈을 똑바로 못쳐다보겠구요..

 

 

남자들끼리는 정말 저 자신도 개그맨처럼 느끼지만 여자앞에만 가면 제자신의 매력을 5%도 발산을 못하는것

 

 

같더군요....솔직히 마음같으면 이 여자애 잊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근데 아직 이친구한테 콩깍지가

 

 

씌워져있는것같아요...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확신을 주고 해서 사귀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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