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이제 삼일이 다돼갑니다.
전에 올린글도
제가 무얼 못했나 제가 그녀를 몰라줘서 그런가... 너무답답해서 올린글입니다
말씀해주신분 고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저만 그렇습니까? 포기 못 하겠습니다.
여기저기 봐도 그녀만한 여자가 없습니다.
다른여자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짧았는데 마음은 더 많이 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기가 안됩니다. 잡으렵니다.
제가 바뀌면 될까요? 그래서 그날 당장 머리도 바꾸고 몸만들러 헬스장도 다닙니다.
그녀가 돌아와줄까요
헤어지는 그날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가 주는 사랑이면 어느 여자라도 널 사랑할꺼라고 어느 여자라도 싫어하지 않을꺼라고
나도 너 싫지않아
그런데
난 안돼겠어
너무 힘들어
...이렇게 말하더군요
물론 다시 잡아봤습니다... 안돼더군요
ㅋㅋ... 저 살면서 운적이란 싸우다 져서 분해서 울고 부모님한테 맞고 운거말곤 없습니다.
그날 정말 원없이 울었습니다. 길가면서 얼굴을 못 들겠더군요 얼굴이 안펴지덥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중에 내가 만나달라고 말할때 한번만 만나달라고.
생각해보겠답니다. 기대는 하지말고
ㅋ...
저 찌질입니다.
근데 정말 이여자는 잡고 싶습니다.
정말 잡고 싶어서 노력중이지만 너무 힘듭니다.
아무 감정없어지면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