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야기 입니다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대오거리 작성일 10.04.12 2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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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4살에 건강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를 받았는데요

정말 너무 사랑했고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였는데 헤어지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5살 연상의 여인입니다.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고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가 예전에 헬스장에서 일을 하면서 회원으로 온 여자친구에게 반해서 저 소원이 있는데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결혼 하거나 아님 사궈주세요라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헬스장에서 일을 그만두고 타 지역으로 직장을 옴기게 되었고 그때부터 장거리 연예를 시작하였습니다

장거리 연예라도 정말 사랑했던 사이라 일주일에 주말에만 만나면서 그렇게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옴긴 직장에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여자친구에게 예전처럼 신경을 못써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직장은 자주 회식을 했는데 제가 회식가는거에 대해서 터치도 많이 했구요 그럴때마다 조금씩 싸웠는데 이 문제 말고는 싸운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또 회식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다시 제가 사과를 하고 화해를 했는데 태도가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제가 정을 뗄려고 하는것 처럼요 그러다가 여느 주말과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내가 받을 상처때문에 말을 못하다가 이제 한다고 나는 마음정리 이미 다 했으니까 헤어지자고 자기가 도와줄수 있는건 정리할수 있게 도와준다고...

전 너무 갑작스러워서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그때부터 휴대폰도 꺼져있고 다음날 집앞에 찾아 갔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일을 하러 직장으로 갔는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내려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여자친구 직장앞에서 무릎 꿇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입장은 생각은 하나도 못하고 실수를 해버렸어요

결국 여자친구는 만났지만 화가 끝까지 난 여자친구는 제가 어떻게 기회를 한번만 더 달라고 해도 오직 내가 해줄수 있는건 정리하게 도와줄수 있는것 밖에 없다고...

그리고 나서는 다시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맘 정리하게 만나서 이야기를 한번만 하자고 해도 안 된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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