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진짜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말을 해도 잘 이해 해주시고 도움 많이 주셨으면은 좋겠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 그녀를 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모임에 따라가서 처음 보고 이후 곧 여름휴가가 와서 여름휴가동안 그녀를 매일 봤습니다 오랫동안 데이트를 한것은 아니고 그녀가 친구들을 만나러 가거나 친척댁에 갈때 차로 태워주면서 잠깐보고 시간있으면은 밥이나 차나 한잔씩 하는정도 그녀가 성격이 명랑하고 밝은 편이라서 친구들이 주위에 많은것 같아 제가 쉽게 만나자고 약속을 정하고 그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렇게나마 잠깐씩 봐도 기분은 참 좋았죠
그녀는 부담스러워 했지만은 그래도 그런식으로 정을 쌓고자 전 무조건 돌진했죠 ㅋㅋ
그렇게 2주동안 휴가 기간이 끝나갈 무렵 제가 마음이 조급해져서 진짜 들이댔습니다 약속 끝나고 만나자 데려다 줄게 등등 많이 부담스럽게 그러자 그녀가 절 멀리하더군요 결국 전 문자로 그냥 니가 맘에 들었다면서 속마음을 전하고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연락을 했더니 되게 반갑게 전화를 받는겁니다 전 상상도 못했습니다 원래 명랑한 성격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게 끝나고 나서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처음에는 매너도 좋고 괜찮은거 같았는데 너무 들이대니까 부담스러워서 싫더라 뭐 이런식으로 들었거든요
하여튼 오랫만에 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한잔하고 또 운좋게 다음주 주말에 특별한 일 없음 잠깐이라도 보자고 말도 됐습니다
뭐 저 혼자만에 생각일수도 있지만은 왠지 다시 기회가 찾아온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 희망이 생기더군요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은 너무 길어서 간략하게나마 적어봤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주말전에 연락을 한번 더 해서 시간이랑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언제쯤 연락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좀 더 친해져서 정을 쌓는게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다가가는것이 좋을까요?
절 아직 좀 부담스럽게 생각은 하던데요 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전 타지에 직장이 있어서 주말에만 본가에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