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상 여자인데 고백은 못하고
뉴에라 커플 모자 선물해줬습니다 제꺼랑 여자꺼
근데 오늘 만났는데 돌려주더군요
아직은 저를 자세히 모르는 상태라고 하면서 말이죠
지금은 간단히 같이 식사 하고 잠깐 만나게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싫은건 아닌거 같은데 동생으로만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아
잠깐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3차이 연하가 자기를 좋아는게 신기 하다고 하네요ㅋ
자기가 볼땐 제가 엄청 순수하고 솔직하다고 얘기해주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어디가 좋냐고 물어봤는데
그때 잘말했어야 했는데..떨려서
착하고 운동 좋아하고 등 엉뚱한 소리만 해버렸네요;;
근데 그게 사실인데..;
조금 로멘틱하게 얘기를 오글거려도 했어야 했는데ㅠ
마지막엔 그래도 기다리겠다고 한마디 했죠!
에휴
이것땜에 맨날 악몽 꾸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짱공형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