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도와주십시오 ㅋㅋ

네가패쑈 작성일 10.06.03 21: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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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대 2개월 찍은 아직 짬내 좀 나는 학생입니다.

 

사실 요새 한.. 초3 때 알고지냈던, 연락이 한 10년 이상 끊겼던

 

누나와 연락도 하고, 문자도 하고 자주 만나기도 해요.

 

자꾸 만나다보니 웃는 상이 너무 귀엽고 사람 자체가 맑기도 하고

 

코드도 잘맞아서 관심이 가네요.

 

아직 절 애로(아이로..) 보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고 누나 가게한다고 듀오백 (같은) 의자도 사주고

 

도시락도 싸다 주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아 어제 ㅠㅠㅠㅠㅠ 전화와서 뭐하냐길래 "컴퓨터"하면 모양 빠져서

 

"공부"라고 했더니 오늘 만났는데 "어제 술물라 했는데 공부한다해서 안불르따"

 

그러드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아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되든 안되든 더이상 시간 지체하기도 싫어서

 

고백한번 해보려구요.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인데 이번주에 황령산(부산의 남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가서

 

말해보려구요.

 

 

 

소품과 멘트는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전 그냥 딱히 이벤트식이 아니고 덤덤하게, 진실되게 말해보려구요.

 

(장소 자체가 좋은 곳이라.. 야경이 걍 아주)

 

ㅋㅋ 제가 항상 친구들이 분위기 만들어서 분위기 타다보면

 

사귀는 식이였어서 이렇게 고백은 처음 해보는거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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