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몇 번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오늘 터져서 글 올려봅니다.
여자친구가 일을 하면서 연락을 잘 안하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의심과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슬슬 짜증이 나는지 얘기를 하게되어 제가 이해를 하게 되었구요
근데 점점 날이 갈수록 연락이 줄어드는겁니다.
물론 연락 하루종일 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집에 있을때도 점점 급격히 줄어들어서 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하는게귀찮다라고 하더군요
친구 만나면 연락안하고 집 들어가서도 안하고 잠들기 전에 하고
매일 3~4시간씩 귀찮다고 연락안하고
일한다고 못하고 일안해도 뭐한다고 안하고
티비본다고 안하고 자기전에 몇 번 주고 받고 매일 반복 이런 식이였는데
저는 점점 불만이 쌓여갔고 만나는 횟수도 점점 줄고
만나도 좋아하는 티를 안내더라구요 처음엔 좋아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무덤덤하고
결국 오늘도 그러길래 남들한테 우리 상황을 말했더니
너가 나 좋아하는거 맞냐라는 말을 들었다 했더니
남신경쓸거면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노느라 문자랑 전화로 얘기한거구요
이따 잠깐 볼꺼냐고 해서 만나서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 쓰다보니 저에게 유리하게 치우치게 썼을지 몰라도
이게 저의 집착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내용이 뒤죽박죽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