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유로 글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푹 쉬고 출근하고 싶다고 절대 만나지 않는다고 한 날
친구 만난다고 연락이 안되다 다음에 알고보니 남자와 데이트를 했더군요
그 일 있고 몇 일 뒤 여자친구가 남자들끼리만 있는 술자리를 갔는데
전화를 했더니 완전 취해 있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그녀와 상봉
얘기를 하다보니까 그런 말을 하더군요
'너 나 잡을 수 있어?' 알고보니 아는오빠 때문에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핸드폰에 저장된 애칭도 이름으로 바꿔놨구요
다음날은 기억이 안나는지
애칭을 부르더군요
어제 있었던 일 말했더니 당황면서 너 정말 좋아한다고 잠깐 흔들렸던 것 뿐이라고 말하더군요
저한테 여자문자 오면 뭐라고 하면서
제 앞에서 태연히 남자랑 연락하길래 뭐라고 했더니
자기 믿으라던 여자친구였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여러분이라면 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