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 같아요

봄나들 작성일 10.07.10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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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의처증 같아서 해결 방법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는 일을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학생이에요

 

여자친구가 방학 중이라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거기게 꽤 멋지게 생긴 남자가 같이 일하더군요

 

처음엔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사소한 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게 되었는데요

 

말하기 쪽팔리지만 저랑 사귀고 나서 반지를 항상 약지에 꼇었는데

 

일하고 갔다 온 뒤엔 반지가 검지에 껴있는거 보고 왜 바꿔꼇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는 일을 하는 입장이다보니 평일엔 보기가 힘들고 주말에 잠깐 만납니다.

 

여자친구는 평일, 주말 구분없이 매일 일하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씩 멀어질 것 같고

 

거기 일하는 남자는 조금씩 가까워질 것 같다라고 생각되고

 

이런 사소한 것으로 이렇게 고민하는게 힘드네요

 

예전에 연애할 때 대부분 여자친구들이 몰래 남자를 만나거나

 

원래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을 속이고 만나서 헤어지고 이런 걸 반복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는게 제 변명이구요ㅠㅠ    물론 몰래 남자를 만나게 하게끔 만든 저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의처증 같은 이 생각들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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