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군대가기 전에 학교씨씨였구.. 그 연애가 처음이라 여기다 글 쓰고 그랬는데...

벌써 제가 전역을 하고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물론 지금은 솔로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복학하고 학교 다니는데 동아리 후배에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근데 그 후배가 사실... 과활동 열심히 하고 좀 활발한 아이입니다. 반면에 저는 사실 군대를 갔다왔어도... 입대전에

소심한 성격이 많이 바뀌질 않았네요..(주변에서는 능글맞아지고  변했다고는하지만...)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입대전에도 그렇고 전역해서도 그렇고... 과 활동을 안했습니다... 즉... 아웃사이더입니다... ㅠ

성격이 좀 조용하고 낯가림이 심하고 그런 스타일입니다.. 사람들이 친해지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호감가는 후배는 소위 인사이더이고....

여기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일은... 이렇게 과활동 열심히 하고 활발한 애들은 저같이 아웃싸이더들한테 관심이 별로

없지 않나요??? 제가 괜히 열등감이 드는 것 일수도 있지만.... ㅠㅠ

뭔가 인사이더들은 아웃사이더들을 좀.. 뭔가 하찮게 보고... 재미 없을거 같다 이런 선입견 가지고 있을거 같고...

설사 사귀어도... 여자는 활발하고 남자는 조용하고... 이러면 맞을까요???(근데 이상하게 저는 저랑 비슷한 성격보단

저와 반대되는 성격이 좋더라고요... 끌리는게 있는거 같네요....)저와 잘 어울릴수 있을까요???